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Movie) 머니백, Snatch Up 2016

 

장르: 범죄 액션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101, 한국

감독: 허준형

출연: 김무열(민재) 박희순(최형사) 이경영(킬러) 전광렬(문의원) 임원희(백사장

오정세(택배기사) 김민교(양아치)

개봉일: 2018412

관람일: 201845(시사회로 봄)

관람장소: 인천 CGV

 

돈이 돌고 돌아 제자리로 올까요? 돈이 주인은 누구였을까요?

 

7인이 우연치 않게 돈가방에 얽혔여요.

엄마의 수술비로 벼랑 끝에 선 민재가 마지막 선택을 하려고 했을 때 우연히 손에 들어온 진짜 총. 그리고 도박장을 운영하는 백사장이 가진 돈이 있는 비밀통로를 알게 되고...

도박에 미쳐 자신의 총마저 도박장에 내던졌던 최형사, 징계를 받게 되면서 총을 반납해야 하는데 총을 찾으려면 돈이 필요하고... 이제는 총의 행방도 묘연해지고..

한때는 잘 나갔던 킬러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냥 저냥 살고 있는데 오랜만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의뢰가 들어오는데..

백사장은 오랫동안 문의원의 선거자금을 대주고 이득을 취했으나 선거자금의 규모가 커지고 문의원의 협박에 더 이상은 끌려 다니기 싫던 차에 총이 들어오자 킬러를 고용하는데...

양아치는 백사장 밑에서 일하고 있으며 총 전달 과정에서 총인 줄 모르고 담배인 줄 알아, 택배를 통해 배달시켰다가 배달사고가 나면서 끊임없이 택배기사를 괴롭히며 총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는데..

택배기사님은 뭔 잘못일까요? 시간에 쫓겨, 갑질하는 분들 땜에 택배를 옆집에 맡겼다는 이유만으로 이 소용돌이에 휘말리는데..

 

순간의 선택...돈의 위력이 참 무서워요.

내게 내 돈이 아닌 돈 가방이 들어온다면?

유쾌한 면도 많았지만 많이 아쉬웠어요.

TV에서 하는 영화프로그램 설명을 들어보니 의미하는 바가 많던데, 영화를 보면서 전 그런 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본 후에도 잘 모르겠네요.

올드한 느낌도 나고 뭘 알리려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그냥 아무 생각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도 아니고...

2016년작이던데 2016년에 개봉이 되어 봤다면 느낌이 달랐을까요?

Posted by 럭키줌마

 

[Movie] 쥬만지: 새로운 세계(Jumanji: Welcome to.the Jungle, 2017)


장르: 액션, 어드밴처

등급: 12세 이상, 118,미국

감독: 제이크 캐스탄

프로듀서: 로렌 셀리그

배우: 드웨인 존슨(닥터 브레이브스톤 역), 잭 블랙(셀리 오베론 역), 케빈 하트(무스 핀바 역), 

카렌 길런(루비 라운드하우스 역), 알렉스(닉 조나스 역)

개봉일: 2018.01.03

관람일: 2018120일 새벽 1:05

 

1996년 쥬만지가 개봉했을 때, 본 기억이 있었어요. 다시 쥬만지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고 하길래, 이 영화를 볼까 말까 하는 마음이 반반 있었죠.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고 싶은 마음 반, 살짝 유치했던 기억이 있어서 보고 싶지 않았던 마음 반..

 

몇 개의 영화를 저울질 했지만 퇴근 후 저녁 먹다가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검색해 보니, 25:05으로 되어 있는 쥬만지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어두운 영화보단 밝은 영화가 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기에, 바로 예약을 하고 보러가게 됐죠.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사람이 거의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열 다섯분 정도는 있었던 거 같아요. 휴대폰 불빛도 안 보이고, 벨소리나 진동소리, 휴대폰 통화소리, 그리고 좌석을 발로 차는 툭툭 소리도 없다보니 집중도 잘되어서 화면속으로 빨려들어가서 봤네요. 역시 시간대도 중요하고 어떤 관객들과 관람하는지도 중요한 거 같아요.

 

1996년 아버지가 모래사장에서 주어온 쥬만지라는 보드게임을 받게 된 아들, 그날 밤 아들은 사라지고 그 집은 흉가가 되어 버리네요.

 

2017년 학교에서 각기 서로 다른 사고를 치고 교장실로 불려간 4명의 아이들은 벌로 창고 창소를 하게 되고 거기에서 발견한 낡은 쥬만지비디오 게임을 하려다 게임세상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각자가 선택한 캐릭터의 능력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미션을 완료하고 쥬만지를 외쳐야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올 수 있게 되죠. 자신의 살던 세상의 모습과 쥬만지 세상 속의 모습이 너무 달라져서 처음엔 살짝 적응하기 힘들었죠. 자기가 가지지 못했던 능력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보고 그 기억을 발판삼아, 내 안의 감춰졌던 능력을 끌어낸다면 좀더 멋지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목숨은 3개씩.. 이 설정은 잘했다고 봅니다. 정글에서 그리고 악인과 대결하는 구도에서 실수는 있는 법이니까요. 적응할 만할 때 죽어버리면 안되잖아요~.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서로에 대한 믿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허술한 면도 많지만 그리고 작품성을 따져서 보는 영화가 아니기에 머릿 속을 비우고 쥬만지 속의 캐릭터 분석 및 각각의 캐릭터의 주인공이 되어 쥬만지를 즐겨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머릿 속을 비우고 싶을 때, 딴 세상에 잠깐 다녀오고 싶을 때, 액션을 발휘하고 싶을 때 특히 보면 좋은 영화 같아요^^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