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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창포엔


염색 및 파마로 머릿결이 나빠졌다.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얇아졌다.


미용실에 하는 염색이 값도 오르고 일반적인 염색약이라고 해서 좋은 제품으로 집에서 해보기로 했다.

몇 개월 전 기사에서 봤다.

중외제약에서 창포엔을 내 놓았는데 PPD(파라페닐렌디아민)를 사용하지 않고 암모니아가 없고, 창포추출물과 아로마오일을 사용해서 눈과 두피의 건강을 생각했다고 했다.


가격은 12,000원인데, 인터넷쇼핑몰에서 여기저기 뒤져보니 할인쿠폰 써서 10,000원에 샀다.

제품은 익일 배송되었으며, 제조년월일은 2008년 8월 25일이었다.


염색제를 열어보니 냄새가 강하다. 보통 염색약 냄새하고는 좀 다른데, 머리를 아프게 하는 독한 냄새는 아닌데 뭔가 향이 강하다.


내용물은 비닐장갑, 비닐, 염모제, 산화제, 빗, 용기, 염색약 전용샴푸1회용과 사은품으로 치약10g, 베이비 클렌저 1회용이 들어있다. 사은품도 염색제 상자 안에 들어있어 확인해 보지 않으면 사은품 안왔다고 할 뻔 했다.




용기가 판판하지 않아 염모제를 섞고 닦는데 매우 불편하다.

염색을 하면 머리 구석구석이 땡기는데 그런 느낌은 없다. 여기서 염색약이 좋은 지 나쁜지 판단한다.

다른 염색약은 가르마 사이에 염색 흔적이 남는데, 이 염색약은 남지 않는다.

색깔은 호수보다 진한 듯 하다. 아니면 염색시간이 원래 15~20분인데 30분정도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원래 염색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해야 색이 좀 나온다.


머리를 감고 뒷정리하는데 좀 시간이 걸린다.

여기저기 튄다. 그리고 전용샴푸질까지 다 했는데 머리카락이 빳빳하다. 왜 그럴까?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은 부드러워졌다.


욕실 여기저기에 튄 염색 얼룩은 쉽게 닦여진다.


좋다고 하니까,,, 눈과 두피의 건강을 생각을 했다고 하니까 창포추출물과 아로마오일을 사용했다고 하니까 당분간은 더 사용해 볼 예정이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