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데이터도 많이 남았고 3월엔 30GB도 들어왔길래, 아무 생각없이 3월 초에 패밀리박스에 최대 담을 수 있는 데이터를 담아두었죠. 가족 건 사용한 적 있었지만 제 데이터를 담아둔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왜 그랬는지...

그리고 휴대폰 기기변경과 함께 요금제 변경을 하였습니다(거의 요금제 변경은 필수라). 원래 기기는 2월 말에 샀지만 휴대폰 재고 부족으로 3월 3일에 매장에서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요금제도 이때 바뀌었죠.

 

며칠 뒤 실시간 요금제에 들어가니 인터넷직접접속통화료가 부과되었더라고요.

이게 뭐지? 하면서 고객센터에 확인해 보니, 요금제 변경에 따라 패밀리 박스에 담아둔 데이터가 사용요금 처리되어 일할 계산된 금액이었습니다.

(패밀리박스, Y박스 데이터 담기를 사용 후 우수 기기변경시 요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요금제를 변경하신 경우라면 날짜 계산된 초과 데이터는 요금이 부과됩니다.)

 

뒤통수 맞은 기분.. 패밀리박스에 담을 때,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어요 제 무지라고 봐야 되는 건가요? 

 

한번쯤 팝업창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고지되었다면...

전 데이터를 담아둘 필요가 전혀 없었는데, 이미 담아둔 건 다시 빼도 환불처리 안된다고 하고...

속이 쓰리네요.

그래서 포탈을 찾아보니 패밀리박스가 생긴 이후로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더라고요.

 

패밀리 박스에 데이터 담을 시 한번 더 생각하세요. 특히 휴대폰을 바꿀 생각이 있다면 더더욱.... 

Posted by 럭키줌마

돈 자체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돈의 속성’

 

저는 품위있고 좋은 돈에 관심이 많습니다.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해 봤는데 “돈”자체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전 요즘 유튜브를 통해, 경제/경영/자기계발에 대한 것을 자주 봅니다.

그러다가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의 강연을 듣게 되었고 그 분이 말하는 “돈”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돈은 인격체”이다.

-      작은 돈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선 큰돈이 몰려서 떠나고 자신에게 합당한 대우를 하는 사람 곁에서는 자식(이자)를 낳기도 한다. 이처럼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돈을 인격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저자의 글을 읽어보니 수긍이 되었습니다. 저도 돈이 인격체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합니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이다.

-      남의 돈을 함부로 하지 않을 때 내 돈도 함부로 취급받지 않는다.

 

금융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이다.

-      금융문맹인 사람은 자산을 지키고 늘리는데 있어 무너진 성벽을 지키는 성주와 같은 신세다.

책에 나오는 금융문맹 테스트에서는 저는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도 아주 최소한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금융문맹이었습니다. 경제/금융 용어조차도 잘 모르면서 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에 무작정 남들이 하는 거에 뛰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융지식이 부족하면 잘못된 투자나 금융결정을 하기 쉽다는 저자의 말에 동의합니다.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

-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작은 돈을 함부로 하면 안되고 큰돈은 마땅히 보내야 할 곳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유지하는 능력(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이다), 쓰는 능력(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가지 비법

-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      도움을 구하는데 망설이지 마라

-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      기록하고 정리하라

-      장기 목표를 가져라

-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 책은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1번 읽을 때와 2번 읽을 때, 그리고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내가 너무도 돈에 대해 몰랐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돈을 많이 벌려고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보게 되었습니다. 남들의 기준이 아니라 얼마의 돈이 있어야 내가 독립기념일(자기 결정권이 스스로에게 생겨난 날)을 맞이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며 독립기념일을 앞당겨 보려고 합니다,

 

돈의 속성을 깨닫고 해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품위 있고 좋은 돈과 함께 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