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미즈에서 2008 양반죽과 손을 잡고 어버이날 사랑배달 이벤트가 있었다. 편지를 쓰면 400명을 선정하여 편지와 함께 양반죽을 6EA를 보내준다는 것이었다.
나는 얼른 친정부모님께 편지를 써서 미즈 이벤트에 응모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배달이 된다고 했는데 공지사항에 이벤트 당첨자 명단이 안떠서 매일 매일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했다.
어제 공지사항에서 "어버이날 사랑배달 이벤트 당첨자"가 떴길래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니, 명단에 있었다. 좋았다. 어제 배송되었다는 글을 보고 오늘쯤 엄마 아빠가 받아보시겠구나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곧이어서 친정엄마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동원 양반죽 전복죽 잘 받았다고... 고맙다고 했다.
엄마목소리에 즐거움이 묻어나 있었다. 선물도 선물이거니와 몇 줄 안쓴 편지가 감동이었나 보다.
항상 속이 더부룩하시고 잇몸이 시원치 않아 잘 못 드셨는데 이번 전복죽이 내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다. 부모님을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기회였다.
체험후기를 미즈 이벤트 당첨자 게시판과 양반죽 투게더 체험단 블로그에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