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신생아살리기 모자! 꼭 완성해서 보낼꺼에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아시나요?

http://moja.sc.or.kr/moja_season/moja_5/index.php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전 세계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세이브더칠드런의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랍니다.

이번에가 시즌 5번째네요.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린다는 이 문장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네요.


매번 꼭 참여해야지 하면서도 게으름과 과연 내가 모자를 뜰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지나치고 말았답니다. 항상 마음 한구석이 죄짓는 느낌으로 편치 않았답니다.


그리고 시즌 5번째가 돌아온 지금. 전 우선 1키트를 구매했답니다.

gsshop에서 12000원에 구매했어요.

http://www.gsshop.com/prd/prd.gs?prdid=5812766

구성은 패키지, 뜨개실/바늘/돗바늘, 자석버튼, 스티커, 반송용봉투, 소개책자, 희망의 편지, 후원신청서, 미니모자로 되어 있답니다.

사실 그냥 편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따지면 안되는데 뭔가 살 때 항상 이것저것 따져보는 게 습관이라 이것도 따져보네요~

구매 금액만 따지고 보면 비싸다 할지 모르겠지만 오고가는 택배비용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전달하는 택배비용을 따지면 그다지 비싼 것도 아니랍니다.

참, 모자배송비만 후원하는 방법도 있네요^^

https://www.sc.or.kr/sc/give/onetime/give.php?strCate=moja_dev_2

“모자를 사서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요.

모자를 뜨면서 그들을 생각하고 뜨는 사람의 정성까지 보태지면 모자 받는 아이들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자 뜨는 게 어렵지 않을까요? 저처럼 이런 걱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 많죠~

우리 그냥 한번 시도해 봐요. 제가 먼저 시도해 볼께요.

여기(http://moja.sc.or.kr/moja_season/moja_5/menu2/way_tab1_1.php)로 오면 “동영상”으로 뜨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네요~


제가 모자 완성해서 꼭 올릴께요.

그런데 저 고백할께요. 사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에 참여하는 이유는 전 세계의 신생아를 도와주는 마음보다 그동안 불편했던 제 마음의 짐을 덜려는 불순한 마음에서 시작하네요.

이번이 기회가 되어 저도 행복해지고 제 모자를 받는 그 아이도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캠페인기간은 2012년 2월 29일까지고요. 모자전달국은 아프리카 잠비아와 아시아방글라데시라고 합니다!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