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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생물 주꾸미로 만든 요리

_본연의 맛 주꾸미 데침과 매콤달콤한 주꾸미 볶음

 

산란기를 앞둔 3~4월이 주꾸미가 제철인 거 아시죠?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여 영양만점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저칼로리이면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봄엔 주꾸미를 꼭 먹어줘야 해요^^

 

Nsmall에서 식객 제철음식관-제철주꾸미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응모했더니 당첨.

서산항구에서 잡자마자 배송된 싱싱한 주꾸미 1kg이 도착했어요. 보기만 해도 싱싱하네요.

 주꾸미를 꺼내 몸통을 뒤집어 검은 내장을 떼낸 후에 다리 안쪽 입과 눈도 잘라낸 다음 밀가루로 바락바락 문질러 줍니다. 소금으로 씻어도 좋고요.

 

꼬들꼬들해지게 4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 준 다음 건져내어 물기를 빼 줍니다. 

머리부분을 잘라 먼저 데치고 나머지는 부분은 살짝 데쳐줍니다. 너무 데치면 질겨지는데 머리부분은 좀 오래 데쳐야 해서요. 소주나 정종을 살짝 넣어주면 잡냄새를 잡아줘요.

  

 

일부는 주꾸미 본연의 맛을 느끼기 위해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로 했고 일부는 주꾸미 볶음을 해 먹기로 했답니다. 주꾸미 볶음을 할 때는 그대로 볶으면 물이 많이 생기므로 데쳐서 볶는 게 좋아요.

데친 물은 두었다가 나중에 라면을 끓여 먹으면 좋아요^^ 

 

주꾸미를 데쳐 놓고 물기를 뺀 다음 볶음에 필요한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놓습니다.

후라이팬에 고추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고 썰어놓은 고추를 넣고 볶다가 정종이나 소주를 약간 붓고 양념장(고추가루, 고추장, 간장 등으로 만듦)을 넣고 야채부터 볶습니다. 

야채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데친 주꾸미를 넣고 소금을 살짝 넣고 함께 볶습니다.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설탕 한 스푼을 넣어 주고 다시 한번 섞어주면서 볶습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살짝 둘러 섞어주고 깨를 뿌려주면 맛있는 주꾸미 볶음이 완성!.   

데친 주꾸미와 주꾸미 볶음.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살짝 데친 주꾸미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었고요

달콤하고 매콤한 주꾸미 야채볶음은 밥과 먹었는데 처음에 많이 보였던 양이 어느새 바닥을 드러냈네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싱싱한 주꾸미로 만든 음식이라 그런지 부드럽고 고소하고 쫄깃하면서 달콤하기까지 하네요. 벌써 또 먹고 싶네요^________^

역시 제철음식이라 더 좋은 거 같아요~

 

 

l 본 포스팅은 nsmall으로부터 해당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