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사람을 소중히 여기네요- 에코팜 액상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이로운 몰(http://erounmall.com/)에서 온 에코팜 액상 세탁세제는 우유빛깔을 내고 있으며 레몬향이 나네요. 색이 연해서 세탁이 잘 될까 약간의 걱정이 되었어요. 그런데 찬물에도 잘 분해되네요. 용기에 쓰여 있는 내용을 보니,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코코넛, 팜씨오일과 같은 순비누성분의 천연계면활성제만 사용하여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다고 되어 있네요.
단지 세제양을 가늠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다른 세제처럼 뚜껑에 리터 표시가 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섬유유연제 역시,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식물성 원료인 디하이쿼트, 플란타텍스로 만들어서 의류에 남아 있더라도 피부트러블을 최소화하며 섬유 본래의 기능을 잘 복원한다고 써 있네요. 말이 어렵긴 하지만, 간단하게 요약하면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서 피부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이야기겠죠^^
라벤다향이 나고 색깔 역시 연하네요.
빨래를 다하고 난 후에도 빨래에서 라벤다향이 은은하게 나요.
에코팜 액상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보시더니 시엄마도 너무 좋아하시네요. 이 세제 아껴 쓰려고요, 속옷이나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옷등에 써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소중한 느낌이 드는 세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