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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기분을 망친 음식점!!


방문일: 2009년 8월 16일


뜨내기 손님이라 그런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가 싶네요.

꽃게장 포장판매까지 하고 있는 걸 보면...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안흥일품꽃게장집!!

안면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회도 먹었고 고기도 충분히 어제 먹었기에 적당하게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을 둘러보았지만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발견한 꽃게탕집!!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1인이 들어선 그 집은 왁자지껄 하였습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려고 살피던 중..

간장게장 정식과 꽃게탕 중에 선택하려고 하였습니다.

통일시켜 먹었으면 좋겠지만 간장게장을 별로 즐겨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서, 꽃게탕을 시키려고 했는데 주인아주머니 계속 간장게장을 권하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간장 게장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꽃게탕으로 2개 달라고 했죠.. 밥까지 포함하니 총 99,000원..

그러던 차에 ‘그래도 나누어서 시키자’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꽃게탕 1개와 간장게장정식 4개로 바꾸려고 했습니다.

아주머니께 아직 주문이 안 들어갔으면 바꾸어주시고 들어갔으면 마시라고..

그런데 이 아주머니 굉장히 기분 나쁜 표정을 지으면서, 거보라고 처음부터 자기가 권한대로 먹으면 좋지 않냐고 하시네요.

가족 여행 끝이라 화내기도 싫었던 전 알았다고 했는데, 이 주인아주머니 여행에서는 먹는 것에 돈 몇 푼 신경 쓰는 거 아니라고 손님을 많은데서 계속 이야기 하네요.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뭐라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친정아버지 때문에 꾹 참았습니다. 그런데서 소리 내는 걸 싫어하셔서!

아주머니!! 이렇게 시키면 오히려 98,000원으로 원래 시키려고 했던 것보다 싸거든요. 저희 돈 때문이 아니라 어떤 걸 먹을까 고민했던 것 뿐이었거든요.. 아니, 손님 기분을 그렇게 확 상하게 만드시는 게 취미이신가요?

간장게장에 신경쓰시느라 꽃게탕은 뒷전이신가봐요.

꽃게탕엔 양파와 콩나물만 잔뜩이고 냉동 게 두어마리 들어 있는 건 제대로 안 잘라주셔서 먹기도 매우 불편했고요. 국물은 거의 없어서 떠 먹을 게 없네요. 간장 게장은 살이 통통하기는 했으나 그냥 보통 맛이었으며, 밑반찬은 종류만 많을 뿐 별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거의 그대로 남긴 거 아시죠?.

저희 친정아버지 기분 나쁘셔서 꽃게탕 끓기도 전에 맨밥만 드시고 나가 버리시고...

추후에 계산하러 갔더니 맛있지 않았냐고 하시는데 정말 속에 부글부글 했습니다.

화장실 문의하니, 아무 말없이 기분 언짢은 모습으로 손가락으로만 가리키시더군요.

어쩜 끝까지..

정말 이 음식점 때문에, 기분 좋은 여행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서비스에 신경 좀 써 주세요~~
여기저기 포털에 이곳 음식점이름을 검색하니 칭찬 일색이시네요.
사람마다 느낌이 다를 테니까요~~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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