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과 녹색으로 깔끔하게 디자인 된 음식점.. 푸드 2900 .
모든 음식이 2900원은 아니다.
Food 1900원, Food 2900원, Food 3900원과 추가메뉴, 김밥(1000원~2500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왕해물칼국수(2900원)를 시키면 국물도 시원하고 면도 많아서 배불렀는데, 2008년 1월 25일에 시켜보니 면이 턱 없이 부족하다.
김밥을 하나 더 먹어야만 좀 배부르다.
신림점은 친절하다. 신림점에서 받은 서비스의 느낌으로 다른 지점을 들렸다가 실망만 하고 나온 적이 있다.
음식값은 선불이고 물은 셀프다. 예전에는 물과 반찬 모두 셀프였는데 반찬 셀프가 없어졌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단 포장비 100원을 받는다.
가격 대비 비싸다고 느끼는 음식도 있고 싸다는 느낌이 드는 음식도 있다.
왕해물칼국수는 추운 날 좋다. 새우와 홍합, 조개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
이 지점의 가장 아쉬운 점 하나는, 가끔 주인 아저씨로 보이시는 분이 매장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인다는 거다. 왠지 입구에서 그러고 계시면 들어가기가 싫어진다.
사진을 못 찍어서 홈페이지 주소를 기재합니다.
http://www.food2900.co.kr/sub02/sub_02_2.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