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뷔페) 마리스꼬를 다녀오다. (방문일: 2008년 2월 21일)
사당역에 위치한 해물뷔폐 마리스꼬에 다녀왔다. 마리스꼬는 대학로점과 사당점이 있다고 나와 있는데 사당점에 다녀왔으니 사당점 기준으로 쓰려고 한다.
우선 가격은 평일 점심은 16,000원, 평일 저녁은 23,000원이고 주말&공휴일에는 점심이 23,000원, 저녁이 25,000원이다. 어린이는 평일이나 주말이나 공휴일이나 점심은 9,000원, 저녁은 13,000원이다. 3세~5세까지의 아동은 어린이 가격의 절반을 받고 있다고 한다. 물폰 부가세 10% 별도이므로 고려해야 한다.
분위기나 전체적인 홀은 깨끗하다.
그러나 음식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 청결성이나 맛에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다.
차가운 음식과 따뜻한 음식이 없고 다 미지근해서 고유의 맛을 살릴 수가 없다.
회가 3~4종류로 너무 없다. 커피와 각종 슬러쉬, 아이스크림은 무료이며, 그 이외는 유료이다.
디저트가 조그만 접시에 각각 담겨있는데 오히려 그 접시들을 큰 접시에 담으려면 공간이 부족하고 힘이 든다.
또한 서비스가 지나쳐서 접시 비우는 거의 끝자락에 가져가도 되겠냐고 묻는다. 자리를 떴을 때 가져가셨으면 좋으련만 매우 부담스럽다.
많은 고객을 대해서 그러는 걸까.. 서비스하시는 분들의 얼굴이 무표정이다.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을 주고 있는데 다른 곳에서는 10분 전에 알려주는데 여기는 그런 서비스가 없다.
나는 음식점에 들리면 항상 화장실에 가본다. 화장실이 음식점의 또다른 얼굴이므로... 화장실은 참 깨끗하다.
멤버쉽카드를 만들면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이야기있는 외식공간 전 매장에서 10,00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나, 다음 식사번부터 된다고 한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