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 일산점에 가서 “아웃백 여름한정메뉴”먹고 왔어요~
방문일: 2011년 7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쯤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네요.
언제나 패밀리 레스토랑엔 사람이 많은 듯 해요. 한 30분쯤 기다렸어요.
원래는 런치세트에서 몇 개 고르려고 했는데 테이블 위에 놓인 “아웃백 여름한정메뉴”표를 보고 반해서 “커플 세트 57,800원 (A에서 1개 선택, B에서 1개 선택, 스프 2개, 와인 2잔(혹은 신선한 과일 에이드 2잔+커피 2잔]”를 시켜 버리고 말았네요.^^;;
A메뉴에서는 “고르곤졸라 블루베리 립 아이 스테이크& 씨푸드스큐어”를,
B메뉴에서는 “그릴드 머쉬룸&치킨샐러드” 또는 “케이준 씨푸드 스파게티”를 선택하게 되어 있었는데 스파게티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 준다고 해서, 친구 아이한테는 매운 것보다는 부드럽고 달콤한 게 나을 것 같아서 “투움바 파스타”로 바꾸어 달라고 했어요.
“투움바 파스타”는 아웃백의 깊고 진한 크림소스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로 최고급 파마산 치즈와 신선한 새우, 양송이를 알프레도 소스와 함께 볶은 페투치나 파스타 요리라고 하네요
거기에, 기브미 파이브(Gimme Fire)까지 시켰어요.
좀 많이 시켰다 싶었는데 다들 배고팠나봐요~파주 헤이리를 몇 시간 걸어다녔거든요^^
성인여자 4인과 아이 1명이 먹기엔 좀 많은 양이죠.
우선 아웃백스테이크의 자랑 부쉬맨 브레드가 먼저 나와서 먹었고요.
그리고 드디어 시킨 음식이 나왔어요~
1. 고르곤졸라 블루베리 립 아이 스테이크-살짝 익혀서 나온 스테이크를 블루베리에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고요. 씨푸드 스큐어도 참 맛있었답니다.
2. 투움바 파스타-면이 좀 퍼지고 소스가 좀 적어서 아쉬운 맛이었답니다.
3. 기브미 파이브(Gimme Fire)-아웃백의 인기 에피타이저 5가지가 들어 있어요.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스파이시 비프 퀘사디아, 레인지랜드 립레츠, 코코넛 어니어링 타워, 치킨 핑거[닭고기: 국내산, 돼지갈비:프랑스산, 쇠고기:호주산] 24,500원- 잘 시켰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5가지 다 맛있네요. 특히 코코넛 어니언링이 고소하고 달콤해서 아이들도 양파를 잘 먹네요~ 느끼한 면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느끼하지 않답니다.
그리고 스프와 신선한 과일에이드(소다음료로 리필 가능), 커피까지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과식해서 어제 저녁은 못 먹었어요^^;;
참, 가격은 원래 가격에 부가세 10%가 더 붙으니까 꼭 할인카드 확인하셔서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어요~적용되는 할인카드가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