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 맛집) 언제나 따뜻하게 데어먹을 수 있는 족발! 소담애를 찾아가다.
방문일: 2011년 10월 8일 토요일
얼마 전부터 족발이 드시고 싶어 하시는 시어머니를 위해서 남편이 한턱 쐈네요.
여러 족발집이 있는데, 이왕이면 족발전문점 그리고 깨끗하고 맛집으로 소문난 집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찾아낸 집이 소담애였어요.
직접 방문해 보니 정말 깔끔한 느낌이 확 드는 게 카페같은 느낌이 드네요.
소담애 인천 논현점은 입구가 두 군데에요. 처음엔 뒷 입구로 들어가서 좁다는 느낌이 들어서 답답했는데 알고 보니 자리가 뒤로 더 이어져 있더라고요^^
자칭 흡연석과 금연석으로 나뉘어져 있고요. 룸은 따로 없어요.
메뉴는 단순해요. 그래서 더 좋은 거 같아요.
따뜻한 족발(데어먹으면서 먹는 게 신기하네요. 보쌈은 데워 먹어보았지만 족발은 처음이네요), 냉채족발, 미니족발, 보쌈, 쟁반국수, 소담삼탕, 손주먹밥이 있답니다.
소담삼탕 눈에 띄네요. 계란찜과 순두부찌개 그리고 어묵탕! 개별탕은 3000원, 삼탕은 7000원이랍니다. 다음엔 꼭 먹어볼꺼에요~
역시나 족발을 추천해 주시네요~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족발로 앞발 대(34,000원)자를 선택했답니다. 앞발과 뒷발 차이를 잘 설명해 주셨답니다. 고기의 차이는 없다고 하네요^^
먼저 밑반찬으로 콩나물국을 비롯한 몇 가지 반찬이 나왔어요. 콩나물국이 시원하네요~
족발이 간도 잘 베어있고 너무 달지 않아 좋고 부드럽고 쫄깃해서 또 좋네요~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듯 해요~
족발을 썰고 있는 모습을 안에서 밖에서도 볼 수 있어요. 볼 수 있어서 더 신뢰가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