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 맛집] 해궁횟집에서 전복뚝배기 한그릇!
방문일: 2013년 8월 19일 월요일
청산도 여행을 하기 위해서 완도 여객선터미널로 갔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 길래, 음식점을 찾았죠~
여행을 떠나기 전에, 완도 맛집을 검색해서 갔습니다.
몇 군데가 있었고 그 중에서 해궁횟집을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가도 가도 안 보이길래, 포기하려고 하던 차에 저기까지만 가자 해서 가봤더니 거의 끝 부근에 있었습니다. 횟집만 생각하고 갔는데 기사식당과 같이 되어 있더라고요.
자리잡고 보고 완도 여객선터미널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내부가 깔끔한 편이고 객실이 몇 개 자리잡고 있어서 가족손님 받기 좋은 듯 합니다.
한여름이었지만 이열치열이라고 전복뚝배기를 시켰습니다.
완도하면 전복이니까요^^ 한그릇에 1만원.
밑반찬 먼저 세팅! 깔끔해요. 서울에서 볼 수 없었던 밑반찬들도 있더라고요.
맛은 그냥 저냥...
그리고 드디어 전복 뚝배기! 보글보글 먹음직스럽네요.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전복은 뚝배기당 하나!
맛이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럴까요?^^;;
해산물 속이 알차고 식재료가 신선해서 좋았지만 국물이 조미료 맛이 많이 났어요. 전체적인 맛은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 1만원 대비에 모자라는 맛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