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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명문이동숯불갈비


방문일 :2008년 8월 16일


포천에서 유명한 것은 이동갈비와 막걸리다. 나는 여행을 가면 꼭! 그곳에서 유명한 것을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날 두툼한 삼겹살을 숯불에 구워 먹었지만 이동갈비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집을 미리 찾아 출력해 놓았지만 산정호수에 들렸기에 근처 갈비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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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작은 폭포가 있고 sbs 잘먹고 잘사는 법에서 양희은, 양희경씨가 추천하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메뉴판을 보는 순간,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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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뉴질랜드산, 호주산이란다.

양념갈비가 6대(몇 그램인지 표기가 안되어 있다.)가 23,000원이란다. 생갈비는 5대에 24,000원..


서비스하시는 분들은 동작이 빠르진 않지만 순박해 보였다. 불친절한 건 아닌데 서투르시다.


음식은 깔끔한 편이나 맛이 있진 않다.

양념갈비는 전날 먹은 숯불삼겹살보다 못했고 (횡성한우갈비가 무지 많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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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익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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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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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불판에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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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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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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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은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못했다. 아무도 고기를 추가하자고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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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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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나올 줄 알았는데 밥공기로 된장국 하나 나온 것도 아쉬웠다.


이동갈비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꽤 평이 좋은 음식점이었다. 우리만 이렇게 느낀 것이었을까???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