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2007년 6월 10일 오후 12시 55분 경..
강원도 평창에 놀러갔다가 오는 길에 눈에 띄어 냉면이나 시원하게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들린 “강박사 냉면(충북 제천 청전동에 위치)”집...
돼지갈비는 먹지 않았지만 10인(아이 둘 포함)이 가서 갈비탕(1인 6000원) 3인분에 회냉면(1인 5500원) 5인분, 찐만두(1접시 3000원) 2접시, 공기밥 1인분을 시켰습니다.
물티슈를 안 주어서 달라고 했더니 들은 체도 안하고 뭘 부탁해도 별로 내키지 않으면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서빙하는 아주머니는 손목이 아프신지 계속 손목만 주무르시면서 아픈 표정에 찡그린 얼굴만 하셔서 기분이 좀 안 좋았습니다.
뜨내기 손님이라 그런 대접을 받나 싶더라구요.
음식은 저는 회냉면과 찐만두를 먹었으니 여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냉면 양은 좀 적은 듯하고 육수 맛은 다시다 맛(육수겠지만 제 입맛에는..)이더군요.
찐만두는 그냥 그럭저럭 했습니다.
큰 기대를 하고 들어간 건 아니지만 다시 이 길을 지나게 되면 이집에서 음식을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