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컬러미식여행을 안양 2001 지점으로 다녀왔어요^^
방문일: 2009년 12월 5일
애슐리_ 안양 2001 지점
아울렛 중앙출입구가 아닌 옆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데로 5층을 눌렀는데 5층이 애슐리가 아닌 나이트클럽이네요.
아마도 5층이 나뉘어져 있나 봐요~
옆출입구로 들어간 경우에는 4층에서 내려 중앙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문에나 옆에 기재되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애슐리는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이에요.
부가세 포함해서 평일 런치(오후 5시까지 입장, 6시까지 식사 가능) 샐러드바가 9,900원, 평일 디너나 주말엔 12,900원이랍니다. 48개월 미만 어린이는 동반2인까지 무료이며, 그 이후엔 추가 1인당 미취학생 가격을 적용받습니다. 미취학생은 48개월 이상 만 7세 미만으로 4,900원, 초등학생은 만 7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하로 8,200원입니다.
가격이 싼 만큼 종류도 적지만 어차피 비싼 돈 내도 그만큼 먹지 못하는 바,
실속있게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에 애슐리가 겨울컬러 미식여행이라고 해서 ‘우리가족건강을 튼튼하게 하는 레드&블랙 컬러 샐러드바 신메뉴’를 출시했답니다.
레드체리 단호박 샐러드, 통고구마 그라탕, 블랙 이탈리안 발사믹 샐러드, 블랙망또 캘리포니아 라이스, 레드페퍼 카펠리나 파스타, 자장 떡볶이.
그리고 음료도 건강을 생각한 ‘시즈오카 유기농 현미녹차, 흑초차’.
물론 이외에도 브로콜리 스프와 머쉬룸 스프, 베트남쌀국수, 인도커리, 컨츄리 비빔밥, 밥과 먹을 수 있는 반찬들, 양념치킨강정, 스파이시 딤섬, 미트볼, 수제 소세지, 웨지감자, 닭가슴살 겨자 샐러드, 여러 가지 과일(사과, 망고, 파인애플), 젤리 2종류, 바게트 과자, 샌드위치, 잉글랜드 토스트,치즈케익, 초콜릿케익, 커피(연한맛, 진한맛), 아이스크림 등이 있답니다.
블랙망토 캘리포니아 라이스는 날치알이 톡톡 씹히며 딱딱하지 않아 좋으나
크기가 좀더 작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밥이 약간 질어요.
레드페퍼 카펠리나 파스타는 깔끔하고 검은 깨와 부추가 잘 어울려져 있으나
생각보다 맵지 않으며 2% 부족한 맛이 느껴집니다.
레드체리 단호박 샐러드는 정말 제대로 된 단호박 샐러드라도 생각합니다.
단호박 맛이 많이 느껴지고 맛이 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는 양이 딱 한 젓가락으로 여러 음식을 먹으려면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됩니다만 국물이 숙주국(숙주국이 있다면.)정도네요.
자장 떡볶이는 수입쌀을 쓴 게 안타깝네요. 우리쌀도 남아도는데 단가가 안 맞나 봐요^^;;
좀 찐득찐득한 맛이 느껴졌으며, 자장맛이 더 강하게 했으면 좋겠고 버섯보다 오뎅이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뭐라해도 떡볶이와 오뎅은 환상적인 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
예전엔 후라이드 치킨이었는데 양념치킨강정으로 바뀌었습니다. 후라이드는 후라이드 대로 양념치킨강정은 양념치킨강정대로 맛있네요. 스파이시 딤섬은 약간 매우면서 괜찮습니다.
초코케익은 단맛은 좋으나 좀더 촉촉했으면 좋겠고 치즈케익은 좋아하는데 금방 금방 없어져서 먹고 싶어도 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커피는 연한 커피와 진한 커피로 나뉘어져 있고 향기롭고 맛이 있으나 시럽밖에 없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전 시럽도 안 넣고 먹지만, 프림이나 설탕을 찾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하며 매장도 깨끗하며 음식을 적게 만들고 자주 자주 음식을 내와 정결해서 좋으나 요즘 같은 때에 손세정제가 비치 안 되어 있고, 물티슈도 준비 안 해 주신 건 좀 안타깝네요~ 또한 홈페이지 외에는 할인카드나 적립카드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애슐리 컬러미식여행을 즐겨보세요~~
http://www.myashley.co.kr/index.as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