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단지 상품후기를 쓴 것 뿐 인데 “늙은 자전거” 연극 티켓을 받았네요^^


지난번에 미호 F&S라는 회사에서 자사제품에 대한 블로그 활동에 대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으로 “박상면 주연의 진짜진짜 좋아해” 뮤지컬 티켓을 보내주신다는 내용을 방명록에 남기셨더라고요. 미호 F&S라는 회사를 처음 들어봐서 당황했지만 알고 봤더니 제가 구매해서 후기 썼던 상품 중 하나를 판매하는 회사인데 회사명이 바뀐 거더라고요.

구매한 상품의 후기 써 놓는 게 제 즐거움인지라 써 놓은 것 뿐인데 이렇게 뜻하지 않는 선물을 받게 되네요^^

“박상면 주연의 진짜진짜 좋아해” 티켓을 보내주신다고 해서 통상 보내주시는 게 1인 2매인지라 조심스럽게 가능하면 시엄마와 남편과 함께 갈 수 있도록 3매를 부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도 이틀이 지나도 안 와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과와 선물이 다른 것으로 바뀌었음을 알리는 내용이 담긴 편지와 “늙은 자전거” 극장 티켓 3매를 보내오셨네요. 1매당 35,000원이네요^^

그리고 관련 극장에 전화해 보니, 주말이나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사용가능하고요~

기간도 2010년 12월 31일까지네요. 대학로라는 곳이 너무 멀어 망설여지지만 오랜만에 주말이나 일요일에 나가 보려고 합니다.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미리 전화로 알려주면 편하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