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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버스>


존고든 저/유영만, 이수경 공역 // 쌤앤파커스 /원제:The Energy Bus // 2007년 2월

읽은 날: 2007년 2월 11일


“에너지 버스” 제목이 좀 특이하지 않은가. 전체페이지가 그다지 길지도 않아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여러권 읽어본 나는 조금 아쉬움을 느낀 책이다. 스토리 진행도 조금 어설프고 끝마무리도 어설프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책들을 읽다보면 긍정적인 삶에서 부정적인 삶으로 흘러가고 있는 내 자신의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되잡게 된다. 인생의 주인은 나인데 어느 순간에 종인 것처럼 살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벼랑 끝에 서 있다고 생각한 조지. 자신의 자동차 바퀴가 펑크나서 어쩔 수 없이 조이가 운전하는 버스를 타게 된다. 자기에겐 항상 운 없는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동차 바퀴 펑크로 인하여 큰일 날뻔한 일(부품 결함으로 사고가 날 수도 있었음)을 면하고 인생을 바꾸어 줄 버스를 타게 된다.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은 모두 이유가 있다.

2주간의 수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타게 된 버스..

처음엔 “조이”라는 여성 운전자가 거슬렸으나 점점 자신의 인생궤도를 바꿀 10가지 룰을 배우게 되고 긍정적이고 활기찬 인생이 바뀌게 됨을 느끼게 된다.


p49. 사람들은 죽고 싶을 만큼 그토록 자신을 힘들게 하는 무언가로부터 벗어날 선택권이 자기한테 없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무언가를 해보기도 전에 포기해버린답니다. 하지만 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할게요.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선택할 수 있어요.


우린 언제부턴가 좀비로 살고 있다. 어떤 상황이든 자신의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멋진 삶이 될 수도 있고 3류 드라마 같은 삶이 될 수도 있는데 우린 왜 3류 드라마 같은 삶을 선택할까. 그게 쉬우니까... 하지만 한번 뿐인 삶을 지치고 우울하게 살 순 없진 않은가...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사는 일.. 감사할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무 많은 것이 감사했다. 매일 감사하는 일을 찾아보자.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자. 또한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그렇다고 부정적이고 불만투성인 사람들과 같이 살아가야 할 이유도 없다. 세상엔 만나야 할 사람도 많고 같이 살아야 할 사람도 많다. 과감하게 내 에너지를 갉아 먹을 사람들을 멀리하자. 나 또한 내 존재가 남에게 불만투성인 사람으로 인식되어 멀리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에너지 버스’ 룰**

1.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2. 당신의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열망’, ‘비전’ 그리고 ‘집중’이다.

3. 당신의 버스를 ‘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가득 채워라.

4. 당신의 버스에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리고 목적지를 향한 당신의 비전을 공유하라.

5.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6. 당신의 버스에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여라.

7. 승객들이 당신의 버스를 타고 있는 동안, 그들을 매료시킬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라.

8.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9.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

10.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