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채소밭 만들기 (1) : 중엽쑥갓/잔치열무/농우치커리_첫째날
2010년 6월 5일 토요일
어떻게 텃밭을 만들까 하다가 집에 안 쓰는 바구니들이 있어서 그걸 이용하기로 했어요.
마침 플라스틱이라 젓가락을 불에 그을려 하단에 물이 잘 빠지게 구멍을 뚫어 놓았답니다.
선반까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건 나중에 생각해 하기로 했죠~
그 다음, 바구니들을 깨끗이 씻은 후 상토를 넣고 씨앗을 뿌린 다음 다시 상토를 살짝 덮고 물을 주었어요! 5가지 씨앗 중에 3가지만 우선 심어봤어요~
<중엽쑥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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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열무> 씨앗을 뿌릴 때 살짝 고랑을 팠답니다. 시엄마가 TV에서 그런 거 본 적이 있다고. 약간 큰 씨앗은 그렇게 하는 거 같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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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치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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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채소밭을 만들고 키우시는 친정아빠한테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씨앗 뿌린 후에 상토는 살짝만 덮는 거라고 하시네요. 특히 여름에는...
그리고 새로 씨앗을 뿌릴 때는 새 흙으로 갈아주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힘드니까 새 흙이랑 섞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며칠 만에 싹이 자라고 먹을 수 있게 될지 넘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