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너무 난해했던 아직도 결말이 헷갈리는 영화-인셉션(INCEPTION)
등급: 12세 이상
장르: 미스터리, SF, 스릴러
상영시간: 142분
제작국가: 미국, 영국
개봉일: 2010년 7월 21일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돔 코브), 와타나베 켄(사이토), 조셉 고든-레빗(아서)등
관람일: 2010년 7월 27일 화요일
현재 예매율 1위인 영화. 제 주위 사람들이 많이 보고 싶어하는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영화.
<다크나이트> 제작진의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영화.
상상초월! 사상최강! 관심집중! 막강군단! 그리고 무적신화!
“생각을 훔쳐라 VS 생각을 지켜라”. 호기심을 무지 불러 일으킨 영화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은 돔 코브는 생각을 지키는 특수보완요원이면서
생각을 훔치는 도둑입니다. 그러나 이번엔 생각을 훔치는 게 아니라 생각을 입력시키는
고난도의 일을 맡으면서 꿈에서 꿈으로 다시 꿈으로... 언제 현실로 돌아올까요?^^;;
현실인지 꿈인지 보는 이 조차 헷갈리는 영화이기에 정신이 없고 난해합니다.
몰입하면서 봐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영화랍니다.
지루하거나 답답하거나 잔인하지는 않은 영화라서
같이 가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라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이지만
영화 내용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려운 영화입니다.
또한 한편으로는 저의 생각을 누군가에 의해 빼앗기거나
남에 의해 저의 생각이 조종당한다는 생각한다면 좀 섬짓하기도 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저는 지금도 결말을 잘 모르겠습니다.
돔 코브가 돌아온 세상이 현실인지 꿈의 세계인지..
미로찾기, 큐브 맞추기, 퍼즐풀기등 뭔가에 집중하면서 해결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 영화를 본다면 매우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운 점 하나는 상영시간이 너무 길어서 영화를 보는 주위분들이
몇 번이나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더라고요.
(영화를 보실 때 잠시만 휴대폰을 꺼주시면 안될까요?
휴대폰을 볼때마다 그 불빛에 영화 집중도가 떨어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