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28일에 네이버 블로그에 써 놓았던 글입니다.
어느날,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3분이상 쓰면 그 이후 통화요금에 대해서는 11시간 무료라고...
사용하게 해드릴테니까 하시겠냐고?
월 1000원~2000원 부과 또는 무료인 줄 알았다.
특별한 고객에게만 하는 것처럼 설명했으니까..
요금에 대해서는 전혀 말이 없었다.
그땐 내가 뭐가 쓰였는지 요금에 대해서 나 역시 묻지 않았다.
그리고 한달후, 통신요금을 보고 깜짝 놀랐다.
1~2만원이 생각보다 더 나왔다.
긴통화무료옵션요금이 15,000원이나 설정되어 있었다.
얼른 사이트에 들어가 해지하려고 찾아보았으나, 익숙하지 않은 사이트라 찾기 힘들었다.
그래서 문의를 해 놓았는데 요금제 설명만 있을 뿐 연락이 없다.
다른 문의사항으로 답변이 왔길래 이건에 대해 물어보니, 그건 자신은 잘 모른다며 다른 전화가 올꺼라고 했다.
오긴 뭘 오는지.. 전혀 안 왔다.
며칠을 기다린 끝에, 사이트를 뒤지고 나서야 요금제도 중에 있는 걸 발견하고 해지했다.
내가 11시간 무료에 15,000원을 낸 것에 비해 무료통화한 것은 26분에 불과했다.
확인하지도 않은 내 잘못도 크지만 어떻게 요금을 설명도 안해주는지.
그리고 이건에 대해서는 답신 전화도 없는지..
화가 난다.
국내 최고의 이동 통신사라면서...
또 어떻게 돈이 새어나가는지 살펴봐야 겠다.
그리고 이제 무조건 권장하는 거 안한다.
***http://www.tworld.co.kr/=>로긴=>서비스 MALL=>요금제=>FREE요금제=>긴통화무료옵션 (자세히 보기 클릭)=>두번째의 "해지하기"를 클릭하면 "긴통화무료옵션 서비스를 해지하시겠습니까?"라는 말이 나오는 데 거기서 "확인"버튼을 누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