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화평동 육개장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화평동육개장이 왔어요. 아이스팩과 함께 스티로폼 상자에 넣어져서요.
냉장식품인 줄 알았는데 냉동식품이네요.
유통기한을 보니 2011년 12월 07일까지네요. 꽤 길어요.
원재료 및 함량을 살펴보니, 소고기 4.5%(호주산, 뉴질랜드산), 사골육수30%(호주산,뉴질랜드산), 토란 13.3%(미얀마), 고춧가루(국내산 60%, 중국산40%), 사골액기스, 소고기엑기스, 고사리, 숙주,국간장(대두), 마늘, 맛나, 소금(국내산천일염), 후추, 정제수로 되어 있네요.
4팩을 모두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어제 2팩을 꺼내서 먹었어요.
1개당 600g이라 그런지 2팩를 끓였는데 3인분 양이 나와요.
냄비에 화평동육개장 2개를 붓고 물을 한 400g정도 넣은 다음 팽이버섯과 파를 넣었어요.
건더기가 적은 편이에요. 단지 토란줄기는 많이 들어 있었어요.
맛은 얼큰하고 깔끔해서 맛이 있긴 한데, 좀 짠 편이에요. 그래서 위에 말한 대로 물을 넣으니 간이 맞네요.
조미료 맛이 적게 나고요. 후추가 들어있다고는 하는데 약간 더 뿌려주었으면 좋겠어요.
끓이기가 간편해서 겨울에 특히 냉동실에 보관해 놓고 먹으면 좋을 듯 해요.
화평동 육개장에 밥을 한 공기 넣어 잘 말아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