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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맛집 1순위라는 오향족발을 가봤어요~


방문일: 2011년 2월 24일 목요일


시청에서 지인들을 만날 일이 생겼어요.

포탈에 “시청맛집”을 검색하니 제일 처음으로 그리고 가장 많이 나오는 음식점이 “오향족발” 이라며 이곳에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방문하기 전에 검색을 해봤죠.

이름이 다양하고 항상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컸어요 예약은 안 된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시청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내려가면 약국 보이는데 그 약국과 카페베네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더라고요.
전화번호 02-777-9229


사람이 엄청 많아요. 골목길에 줄 서있는 분들이 모두 오향족발에 들어가기 위해서더라고요.

예약은 받지 않고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해요.

마침 먼저 온 지인이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고 있어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본관과 별관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본관에 들어갔는데요. 식당은 크지 않고 약간 낡았어요.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네요..

그리고 바로 들어가면 입구 옆에서 열심히 족발을 썰고 있는 분들을 보실 수 있어요. 바로 눈 앞에서 써니 믿음이 가죠.

직원분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았어요. 공간이 좁기 때문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 한답니다.

메뉴는 간단해요. 오향족발과 떡만두국뿐인데요. 오향족발은 中 25,000원, 大 30,000원이랍니다. 메뉴가 단일메뉴가 금방 나와요.

족발을 시켜면 떡만두국이 서비스로 우선 나와요.

그리고 기본반찬은 각종 야채와 떡국 그리고 양배추와 마늘소스랍니다.

양배추를 마늘소스에 찍어 먹는 맛 괜찮네요.

지인은 처음에 마늘소스를 국물인 줄 알고 마셨다가 약간의 곤혹을 치루었답니다.

떡만두국도 맛있어요. 다른 족발집은 족발과 막국수의 조화가 대부분인데 이곳은 막국수가 아닌 떡만두국의 조화를 이루었는데 이게 오히려 날씨 추운날엔 더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떡만두국은 처음에만 서비스이고요.
그 다음부턴 국물만 무료추가, 사리는 돈을 내야 한답니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오향족발이 나왔어요.

윤기가 자르르해서 먹기 좋아 보이네요. 냄새가 나지 않고 쫀득쫀득하고 맛있고 소스가 잘 베어져 있으나 너무 달아요. 양은 大를 시켰는데 여성 3인이 먹을 수 있는 정도고요. 껍데기가 너무 많아요. 물론 껍데기에 콜라겐이 많아 피부에 좋다고는 하지만 말이요.

마늘소스에 적신 양배추를 족발 한점과 같이 싸 먹으면 느끼함이 없어서 환상궁합입니다.

오래있기는 눈치 보여요. 바깥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요. 그리고 좁은 공간에 사람이 많아 왁자지껄해서 이야기 나눌 공간은 안 되는 거 같아요. 술을 즐겨하시는 분들은 술을 시키니까 좀 오래 앉아있어도 될 것 같은데 그냥 족발만 먹으러 들어간 분들은 빨리 일어서야 할 것 같은 분위기에요~


맛은 있었지만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기에 이것 먹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이해가 안 되었답니다. 아마도 사람이 사람을 부르나 봐요. TV에도 많이 소개된 것으로도 보이고 블로그에도 많이 소개되서 많이 찾는 거 같아요.


참, 족발이 남으면 싸달라고 하면 싸주신답니다. 예쁜 포장봉투에 넣어주시는데 족발집 포장봉투 같지 않고 죽집 봉투 같아서 좋아요~~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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