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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눈물을 쏟게 하는 영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드라마, 가족// 개봉일 2011.04.20// 125분// 한국 // 15세 관람가

감독: 민규동

출연: 배종옥(김인희), 김갑수(정철), 김지영(할머니), 유준상(김근덕),

서영희(신선애), 류덕환(정정수), 박하선(정연수)...

관람일: 2011. 4. 24


내가 보는 나의 삶과 타인이 보는 나의 삶이 다릅니다.

타인이 보는 나의 삶과 타인이 보는 타인의 삶이 다릅니다.

겉으로는 행복해 보여도 속이 곪아 있을 수도 있고, 겉으로는 불행해 보여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영화를 한다고 했을 때, 내용은 뻔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뻔한 내용을 출연진이 어떻게 끌어가서 내 마음을 적셔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질 정도로 출연진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처음에는 지루한 듯 하면서 밋밋합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몰입하게 만들면서 눈물을 흘리게 만듭니다. 흘리고 싶지 않아도 그냥 흘리게 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합니다.


배우들에게도 모두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자기 옷을 잘 입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15세 관람가인 영화인데 좀 보기 민망한 장면이 있었고 꼭 넣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이 영화는 꼭 엄마가 아니라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고 자녀를 생각하게 하고 가족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자신을 다시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가족의 한 마음으로 뭉치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가 한 사람과 이별 끝이라 마음이 아프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이 이별의 고통을 겪기 전에 좀 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그냥 울고 싶은데 특별한 이유가 없어서 울지 못하시는 분들께 꼭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부부가 또는 부모와 자식이 같이 와서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영화에 마음을 맡기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 김인희 묘비명-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노희경 작가님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원작이라고 들었습니다. 조만간 꼭 읽어볼 예정입니다.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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