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합정역에 있는 써니더그릴(SUNNY the grill)가서
“와규불초밥” 먹고 왔어요~
방문일: 2012년 2월 18일 토요일
오늘은 친구들 만나는 날!
지난번에 만났을 때, 다음에 만날 때는 “와규불초밥”이 유명하다는 “써니더그릴”에 가기로 했었답니다. 포탈을 찾아보니 맛집으로 많이 추천해 주더라고요.
‘왜 그렇게 유명해졌을까?‘했더니 식신원정대에서 방문했던 적이 있던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스타킹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와규불초밥”이라는 이름이 궁금해서 포탈을 좀 검색해 보니, “와규”에 대해 설명이 나오네요 “와규”란 일본어로 화우를 말한다고 하네요. 일본의 고유 소 품종인 흑우를 개량하여 근내지방도(마블링)을 높여 고급식용으로 키운 소라고 하네요.
그러나 써니더그릴의 와규불초밥에 쓰이는 소고기는 일본산이 아니라 호주산이랍니다!
메뉴판 첫장에 원산지표기되어 있는데 호주산이 나와 있네요^^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움직였는데 그다지 많이 걸지 않았답니다. 골목 사이에 있어서 좀 찾긴 힘들었지만 스마트폰으로 길찾기 하니 수월하더라고요. 2호선 합정역과 6호선 상수역 사이에 있답니다.
내부는 거의 인테리어를 하지 않은 듯해요. 그게 또 하나의 매력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좀... 주방은 좀 넓고 보여지게 되어 있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아요. 밖에서 보는 거랑 안에 보는 느낌이랑 일치한다는 느낌을 들었답니다. 내부 사진을 좀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하나로 찍기가 좀 불편해서 사진을 담지 못했네요.
지금이 1시 30분...런치타임이 11:30부터 오후 4시까지인데요. 이때는 메인음식을 시키면 마늘빵, 감자치즈, 샐러드, 음료가 같이 나온다고 하네요. 주말도 가능하답니다.
바질치즈 샌드위치(9900원)와 왕대하구이와 토마토소스 파스타(15,000원), 도우해산물크림파스타(17,000원) 그리고 와규불초밥(12pcs, 14,500원)을 시켰어요.
와규불초밥은 8pcs(9,900원)도 있는데요. 저희는 사람이 좀 많은 관계로 12pcs(14,500원) 시켰답니다.^^;; 같이 나오는 음료는 추워서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빵이 쫄깃하고 맛있네요. 속도 알차고요. 단지 잘 안 잘라져요^^;; 그리고 좀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도 들고요^^;;
속이 꽉찬 대하구이가 얹어져 있고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파스타,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___^
해산물도 많고요. 살이 통통한 큼지막한 새우도 한 마리 들어가 있고, 뚜껑으로 되어있는 도우를 뿌셔서 파스타랑 먹으니 약간 느끼하지만 맛있어요. 든든한 느낌이 들어요~
신기하네요. 굉장한 맛은 아니지만 부드럽게 잘 넘어가네요. 간도 적당히 되어 있고요. 맛도 맛이지만 맛보다는 색다른 느낌으로 찾는 거 같아요~
잘 먹었습니다. 잘 선택한 맛집이었어요~~
이곳은 가족분들이 오기엔 좀 힘들고요^^;; 젊은 여성분들끼리나 연인들이 많이 오네요.
이곳의 불편한 점은 화장실이 남녀공용이라는 점이에요.
# 위치: 서울 마포구 서교동 401-19
전화번호: 02-337-8951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월요일 휴무)
주차는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