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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OK:만사형통^^

 

감독: 김주호

출연배우: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송종호, 이채영 등

상영정보: 201288일 개봉/ 12세 관람가

영화장르: 코미디, 액션

관람일: 2012820

 

어찌하다 보니 차태현씨가 나온 영화를 자주 보게 되네요.

헬로우 고스트, 과속스캔들, 바보, 복면달호, 연애소설, 엽기적인 그녀등.. 물론 그 외에도 수많은 작품을 하셨지만...

 

머리 복잡하게 굴리지 않아도 되고 기대하고 가지 않으니 별 손해 보는 느낌도 없고, 관람가도 대체로 12세부터이니 무난하게 보게 되어서 그런 거 같아요.

영조에서 정조로 넘어가는 시대이며, 사도세자가 죽은 후네요.

이 시대의 권력의 상징! “얼음”. 독과점을 누린다면 부르는 게 값이랍니다.

뛰어난 머리를 가졌지만 우의정의 서자이기에 관직에 나설 수도 없는 터, 잡서적에 빠져 그냥 그냥 살아가던 덕무가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뜻하지 않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세상이 그를 가만히 있게 하질 않네요. 인자하신 아버지가 아무런 잘못도 없이 정치에 희생되어 파직당하고 귀양 보내어 지고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당하자, 덕무는 좌의정 ‘조명수’에 반격을 가하기로 합니다.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어 ‘조명수’일가를 뿌리째 몰락시키는 위해, 천하 제일의 고수들을 모아서 작전을 개시합니다. 한쪽 분야에서는 최고지만 다른 부분은 뭔가 조금씩은 모자라는... 신은 사람을 완벽하게 만들진 않나봅니다.

 

영화보는 내내 웃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웃음이 터질 듯 하면서도 2%가 부족해서 그냥 허무하게 웃게 되는 게 너무 아쉬웠답니다.

다만, 이 시대의 역사를 안다면 좀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 보았답니다.

사도세자가 죽기 얼마 전 관서 지방을 몰래 다녀왔다는 기록이 있다고 들었는데 영화에서 이 장면을 넣고 있어요.

영화가 끝나자마자 일어서려고 했더니 이야기가 이어지고 다 끝났거니 하면 또 이어지고 해서 끝까지 봐야 한답니다. 마지막 장면까지.. 성질 급하신 분들! 조금만 참으세요~

같이 영화를 보았던 여성관람객들은 이런 이야기도 하던데요. 8000원이 참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1초을 남기고 정군이 커서 정약용으로 나오는 그 한 사람의 웃는 모습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사라졌다고 하더라고요~~^^

 

이 영화를 보실 땐, 기대는 하지 말고 그냥 편한 마음으로 보세요~.

OK : 만사형통!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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