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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다시 책을 읽어보고 싶게 하고 뮤지컬을 보게 싶게 만든 영화

레미제라블

드라마, 뮤지컬, 영국, 158, 12세 관람가

개봉일: 2012 12 18

감독: 톰 후퍼

출연: 휴 잭맨(장발장 역), 러셀 크로우(자베르 역), 아만다 사이프리드(코제트 역),

 앤 해서웨이(판틴 역), 헬레나 본햄 카터(테니르디에 부인 역),

에디 레드메인(마리우스 역), 사만다 바크스(에포닌 역), 다니엘 허틀스톤(가브로쉬 역)

관람일: 2012 1 3

 

이 영화가 나왔을 때, 사람들은 영화 관람료 8000원이 싸다고 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 힐링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만, 상영시간이 2시간 40분 정도라 지루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27년만에 1월 중 가장 추운 날이었다는 오늘, 이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어린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5+탈옥한 죄로 14년 총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 노예 같은 삶을 살다가 가석방되어 세상에 나옵니다. 평범한 인간으로서 죄 안 짓고 세상을 살아가려 하지만, 신분증에 나타난 주홍글씨는 그를 벼랑 끝으로 내몹니다.

우연히 만난, 신부에게서 인간 대접을 받고 새로운 삶을 결심하고 주홍글씨가 적혀진 신분증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러나 그를 쫒는 자가 있었으니, 그에 이름은 자베르

시장으로써 명성을 떨치며 살 수도 있었지만 자신 대신 죽어가는 사람을 볼 수가 없어서 자백을 하고 맙니다. 그런데 이 장발장에게 죽음을 앞 둔 판틴이 딸 코제트를 운명처럼 다가옵니다. 쫓기는 삶을 살더라도 코제트를 지켜야 합니다.

160분에 가까운 시간이 어떻게 흘러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웅장한 스케일감동과 슬픔. 때로는 긴박감이 흘렀습니다. 배우들의 열연 덕분이겠죠~

조카의 굶주림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훔친 빵 한 조각의 대가가 너무 혹독했습니다.

남들이 모두 꺼려하고 도망갈 때, 따뜻하게 품어주는 이가 있다면 세상을 새롭게 살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베르가 자기가 혹독하게 대했던 장발장에게 목숨을 대가 없이 구원받고 자신이 살아온 삶에 회의를 느끼는 모습을 보니, 자신이 알고 있는 선과 악이라는 게 어느 시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짐으로 때로는 시선을 돌려보아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다른 부분에서도 눈물을 흘렸지만, 에포닌이 자신이 짝사랑하던 마리우스 품안에서 죽어갈 때 많이 슬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품안에서 죽게 된 것은 다행이지만 가슴이 많이 아렸습니다.

또한 혁명이 났을 때,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던 가브로쉬의 죽음은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행복했습니다. 관람료 8000원이 저 역시, 싸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같은 노래의 반복과 긴 상영시간, 그리고 책에서 없던 정치적(?) 부분까지로 인에, 어르신이나 아이들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보러 갈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명대사

1)     두려운 두 개의 심장이 만나 하나로 뛸 수 있을까?- 휴 잭맨(장발장 역)

2)     Who am I? – 휴 잭맨(장발장 역)

3)     이만하면 축복받은 인생이지- 휴 잭면(장발장 역)

4)     자네는 오늘 날 살렸지만 자네는 내 영혼까지 죽여버려네- 러셀 크로우(자베르)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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