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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내일을 훔치다. 오늘을 탈출하다. 오늘과 내일의 경계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

 

액션, SF, 미국, 113, 12세 이상가

감독: 더그 라이만

출연: 톰 크루즈(빌 케이지), 에밀리 블런트(리타 브라타스키), 샬롯 라일리(낸스),

빌 팩스톤(파렛 상사)

개봉일: 2014 6 4

관람일: 2014 6 7

미믹이라고 불리우는 외계인이 지구에 침공했다. 나라들이 불타기 시작하고 모두 나라가 힘을 모아 미믹에 맞서지만 기량이 턱없이 부족하고 지구는 점령당할 위기에 놓인다.

 

빌 케이지(톰 크루즈)는 몸으로 때우는 기자가 아니고 말로 때우는 기자이다.

위험한 전쟁터에 나가는 건 그의 몫이 아니다.

그런 그에게 상부의 명령이 떨어진다. 미믹이 침공을 노리는 나라에 가서 현지 인터뷰를 하라는 것! 그는 거부한다. 거부가 안 받아지니 상사를 협박도 해 본다.

그 결과, 그는 전쟁터에 신병으로 입소한다. 그가 아무리 잘못되었다고 외쳐도 거짓말쟁이 일뿐이다. 훈련 한번 해보지 못하고 장비도 제대로 사용하는 법도 배우지 못한 채 전쟁에 투입되어 바로 죽음을 맞이한다. 전쟁에서 죽었지만 외계인에서 나온 피(알파)를 흠뻑 뒤집어 쓴 그는 끔찍한 일이 시작되는 전날로 되돌아온다. 같은 날이 수없이 반복(타임루프)되면서 그는 강해져가고 동료들은 구한다.

거기서 전쟁영웅 리타 브라타스키(에밀리 블런트)를 만나게 되고 리타로부터 똑 같은 경험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적의 위치를 간파하고 점점 인간병기가 되어가는 그.

다만, 다시 전날로 되돌아가는 능력을 가진 힘은 죽으면 다시 태어나 전날로 돌아갈 수 있지만, 죽지 않고 수혈을 받게 되면 능력이 사라진다고 한다. 그는 점점 같은 날을 반복하면서 미믹의 가장 큰 약점인 오메가를 파괴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메가를 파괴하지 않는 한 세계는 멸망하고 미믹이 점령할 것이다. 오메가의 위치를 알아가던 중 큰 부상을 당하고 죽음 전에 수혈을 받게 되면서 전날로 돌아가는 능력을 잃게 된다.

에밀리와 그를 믿어주는 동료들의 힘을 모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

그의 곁에 있던 동료들이 하나둘씩 죽음을 맞이하고 그는 결국 오메가를 파괴한다.

오메가를 파괴하면서 그 피를 뒤집어 쓴 그는 죽음을 맞이하지만 수일 전으로 되돌아감으로서 세계를 구하고 동료들을 구한다.

 

처음엔 아무 정신이 없었다. 이해도 되기 전에 설명도 없이 계속 같은 날이 반복되니 지루했던 감도 있었다. 그냥 평작이다. 감동 없었다. 추리할 것도 없었다. 긴장감도 별로 없었다.

다만, 배우들의 연기가 볼 만했고, 액션영화이고 SF영화다 보니, 시간 때우기는 좋았던 것 같다.  4D로 보면 더 실감이 나서 더 재미있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