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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나중에 후손들이 우리가 허벌나게 고생한 걸 알까 몰겠네 - 명량

 

장르: 액션, 드라마/ 기본: 15세 이상, 128, 한국

감독: 김한민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이정현, 권율, 노민우, 김태훈, 이승준, 오타니 료헤이,

박보검, 김원해, 이해영, 장준녕, 김길동, 김강일 외

개봉일: 2014 7 30

관람일: 2014 8 12일 화요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때문인 건지, 아니면 이순신 장군 같은 분이 나타나 주길 바래서 인지.. 아니 둘 다 이기에 이 영화가 승승장구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명량을 보면서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을 땐 짜릿했지만, 이순신 장군에게 주어진 현실에서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충성 가득한 인재를 알아보지 못하고 간신배들의 입놀림에 속아 이순신 장군을 내쳤던 왕.

모든 걸 다 잃고 위기의 순간에 아무것도 없는 패배가 확실한 전쟁터에 이순신 장군을 내보낸 왕!

 

백성을 위해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는 이순신 장군에게 천행은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고 보네요. 무릇 나라를 위한다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보고 느끼시는 거 없는지 묻고 싶네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쫓아야 하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이지

너는 회오리와 백성 중에 무엇이 천행이라고 생각하느냐?”

 

전쟁영화이기에 잔인함이 없을 수 없습니다. 짐작하고 갔으면서도 섬뜩한 장면에서는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꾸 잊혀져 가는 역사에 대해 다시금 되돌아보면서 진정한 역사 공부를 해야 할 때가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되풀이 되는 역사 속에 우리 자신은 어느 인물의 삶을 살고 있는지 어떤 삶을 본받고 살아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날이네요.

 

# 명량대첩이란 1597년 임진왜란 6, 이순신 장군이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왜군을 무찌른 전투, 일본에게 해상권을 빼앗긴 후 한양 함락을 위기에 몰렸던 조선의 역사를 바꾼 전쟁으로 기록되었다.

 

*p.s: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요. 영화 관람 중에 통화 좀 하지 마세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주 작은 목소리 받으시고 금방 끊으세요. 영화관은 당신만의 공간만이 아닙니다.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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