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박 인생이 된 두 워킹걸이 사랑과 일의 성공,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로맨스/멜로/코미디,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일: 2015년 1월 7일, 상영시간: 111분
감독: 정범식
출연: 조여정(보희 역), 클라라(난희 역), 김태우(강성 역),
김보연(윤여사 역), 라미란(순옥 역), 고경표 등
관람일: 2015년 1월 8일
워킹걸 전용 영화예매권이 생겨서 보러 갔어요.
19금 성인 코미디를 표방한 작품인데요. 개봉한지 하루 정도 밖에 안 지났는데 교차상영이네요.
시간대 맞추기가 힘들어서 밤 10시 5분 걸 봤답니다. 10분 늦게 시작해서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끝나더라고요~
이런 영화류를 좋아하지 않아 시간 낭비만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갔답니다. 조여정씨가 나온다는 걸 위안을 삼으며...
19금 영화라 조금 야하긴 한데, 생각만큼은 아니에요. 예고를 야릇하게 해서 아마 남성분들은 실망할 지도..
제목에서 느껴지듯 여성분들을 겨냥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보기 민망한 부분도 있고 말도 좀 그렇기도 하지만 코믹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서 그냥 생각 없이 보다 보면 웃음이 많이 터져요. 다만 감동 같은 건 찾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