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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워터 디바이너_ 아들을 찾으러 온 유일한 아버지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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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전쟁

제작국가: 오스트레일리아, 터키, 미국

상영시간: 111

감독: 러셀 크로우

출연: 러셀 크로우(조슈아 코너), 올가 쿨릴렌코(아이셰),

알마즈 에르도간(핫산), 제이 코트니(샤릴 휴즈)…

개봉일: 2015년 1월 28일

 관람일: 2015 1 30

관람장소: 서울 메가박스 강남점

 

 

워터 디바이너’란? 3~4년씩 비가 오지 않는 호주의 척박한 환경에서 생명과 같은 물을 찾아내는 강인한 생명력과 통찰력을 지닌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

 

전사자 8만 명, 사상자 50만 명
연합군 최악의 패전, 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에 세 아들을 모두 잃고 정신줄을 놓아버린 조슈아의 아내 리지는 돌아오지 않는 아들들을 기다리다가 4년 뒤에 끝내는 물에 몸을 던지고 마네요.

죠슈아는 그런 아내에게 미안하고 마음에 묻었던 아들의 시신을 찾아 아내 곁에 묻어주기 위해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적군의 땅 터키에 들어갑니다.

 

어릴 적 아들들에게 읽어주던 아리비안나이트 책 한 권을 들고

터키에 도착해서 잠시 머물렀던 호텔에서 갈리폴리 전투에서 남편 트르굿을 잃은 일로 인해 호주인들을 증오하는 아이셰를 만납니다. 처음엔 아이셰는 조슈아를 증오하지만 그가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졌다는 사실에 점점 마음을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 전사자 8만명 중 유일하게 아들의 시신을 찾겠다고 아직 전운이 가시지 않는 터키에 들어온 조슈아의 부정에 적군의 수장인 핫산이 그를 돕습니다.

 

어릴 적 아들과 많은 교감을 나누었던 조슈아는 수만명이 죽어간 땅에서 아들들의 시신을 찾아냅니다. 그 속에서 큰 아들은 살아있다는 걸 확인하고

 

살아있었으면서 조슈아의 큰 아들은 왜 돌아오지 않았을까요? 큰 아들과 재회는 할 수 있을까요?

또한 호텔에서 만난 아이셰와의 사랑은 이루어질까요?

결말도 알려드리고 싶지만 아무리 휴먼드라마영화라고 해도 결말을 알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살짝 남겨둡니다.

 

처음엔 좀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아마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이 이어져서 그랬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스토리를 이해하게 되면서 영화에 푹 빠져들게 되네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하고..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을 향한 아버지의 부정이 잘 드러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의 흐름이 부드럽습니다. 전쟁영화이기 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슴에 묻은 마음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 영화의 명대사를 뽑으라면 아래와 같네요.

l  탱구

l  아들을 찾으러 온 유일한 아버지잖소

l  페르시아 말 중에 이런 게 있습니다. '당신 자식보다 오래 살아라' 언뜻 보기엔 칭찬이지만 사실은 최악의 저주입니다.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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