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_바꾸려고 노력을 해야지.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있지.
장르: 어드벤처, 미스터리, SF
제작국가: 미국
등급: 12세 이상가
상영시간: 130분
감독: 브래드 버드
출연: 조지 클루니, 브릿 로버트슨, 휴 로리, 라피 캐시디
개봉일: 2015년 05월 27일
관람일: 2015년 05월 30일
피곤해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집중해서 보려고 했지만 자꾸 눈이 감기네요.
나중엔 정신 차리고 좀 보긴 했지만.. 초반보다 뒷부분이 집중이 더 되긴 하네요~
월드 디즈니가 제작 했다고 하고 12세 이상가라고 해서 쉽고 재미있을 줄 알았어요. ㅠㅠ
세상이 여러 가지로 인해 멸망할 날이 다가오고 선택 받은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투모로우랜드.
뉴욕 만국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투모로우랜드에 들어가게 된 프랭크 워커(조지클루니).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또다른 음모를 가진 데이빗에 의해 추방 당해 운둔 생활을 하는데.. 프랭크 워커를 투모로우랜드로 이끈 아테나(라피 캐시디)라는 소녀(로봇)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지구를 구할 사람들을 투모로우랜드로 이끕니다. 아테나의 노력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호기심 많은 십대 소녀 케이시(브릿 로버트슨)이 투모로우랜드로 들어가는 “핀”을 줍게 되면서 프랭크 워커를 만나게 되면서 이 셋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결말은 상상 그대로…
영화가 의미하는 바는 알겠지만…
사람이 의지대로 미래가 찾아오므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 하고 모든 걸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만 좀더 동화스럽게 만들거나 아니면 좀더 어드벤처, SF영화처럼 만들었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지도 모르겠네요.
같이 간 남편은 이런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중간중간 지루하고 결말이 뻔했지만 그래도 볼만했다고는 하네요. 취향의 차이인가봐요^^;;
“이 곳 투모로우랜드는 인간들이 사는 지구와는 달라.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재앙이 오고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바꾸려고 노력 조차 하지 않고 있잖아.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지. 지구에 사는 사람들은 그게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있지.
타이타닉호에게 빙하가 있다고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알면서 들이받아 결국 침몰한 것과도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