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_탕수육]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을 먹어보니, 그 맛은?
얼마 전에 시어머니께서 홈쇼핑을 보시다가 주문하신 “이연복의 대가 탕수육”.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프로를 잘 보고 있고 많은 셰프님들이 중식요리로 추천하실 때, 이 분 요리를 많이 추천하셔서 중국집을 방문해서 먹고 싶었는데 아직 기회가 되지 않았네요^^;;
홈쇼핑에서 탕수육을 팔길래, 한번 사먹어 볼까 했었는데 반반이었어요. 실제 중국집에서 먹는 탕수육과는 다를 수 밖에 없는데다가 예전에 홈쇼핑에서 파는 요리들을 사먹어 봤을 때, 양도 적고 광고한 만큼 맛있거나 양이 풍부하지 않았던 적이 좀 있었던 터라.. 그리고 다시 튀겨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시켜먹는 재미도 놓치니까요^^;;
한번 튀겨 더욱 바삭 바삭하고 고기가 꽉 차있어서 실하다는 탕수육…
요리집의 맛 만큼은 나지 않겠지만 그대로 그 분의 명성이 있으니까 기대는 하게 되네요~
아이스박스에 담겨 도착했네요.
일단 내용량은 300g이고 원재료명 및 함량은 국산 돼지고기 42.86%와 찹쌀가루, 밀가루 등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조리방법은 식용유를 적당히 붓고 약 170~180도씨 정도로 가열한 후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상태의 탕수육을 그대로 넣고 약 3~4분간 노릇노릇하게 골고루 튀겨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일단 소스(3팩) 에 집에 있는 야채 등을 넣고 좀 더 풍성한 소스를 만들어 놓았어요.
그리고 탕수육을 튀겨봅니다. 한번 튀겨 나왔다고 하네요. 기름을 넉넉히 붓고 튀겨주면 좋겠지만 남은 튀김이 아까워 조금만 넣고 굽듯이 튀겨 봅니다. 확실히 기름을 더 많이 넣고 튀기면 더 바삭하고 맛있을 거에요.
튀긴 탕수육에 소스를 부으니 근사한 탕수육이 되었네요.
아래 사진은 1팩 관련 양이에요.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안 나고 안에 고기도 알차게 들어가 있고 소스도 달콤하니 맛있네요. 바삭한 맛은 요리하는 손에 달려 있는 거 같고요.
저희 가족은 만족하네요^^.
가끔 집에서 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