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국가: 한국

장르: 드라마, 전쟁

등급: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21

감독: 이한

출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이준혁, 정준원, 이레 등

개봉일: 2016 121

관람일: 2016 1 24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제

우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면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지인 덕분에 영화표가 생겼고 어떤 편견도 갖고 싶지 않아서 임시완씨와 고아성씨가 나온다는 그것만 안 채 영화관으로 갔습니다.

 

영화를 보니 임시완씨와 고아성씨가 아닌 정준원과 이레가 맡은 남매가 주인공이네요.

영화보는 내내 태극기 휘날리며하모니영화가 연상되네요.

 

2시간이 좀 지루했네요. 제게는 스토리가 진부하고 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합창노래가 듣기 좋게 들린 점은 좋았어요.

 

아역배우들의 연기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신파로 억지감동을 이끌어낸다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한상렬 역을 맡은 임시완씨가 고생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박주미 역의 고아성씨의 연기는 많이 아쉽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던 그 고아원의 합창단은 휴전된 후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명대사: 멋진 화음을 만드는 그런 의미있는 싸움을 하길 바란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