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주문진 위너스호텔
방문일: 2018년 8월 16일~2018년 8월 18일
갑작스럽게 여행을 떠나려고 보니, 왠만한 숙박은 이미 예약불가.
겨우 겨우 찾아낸 곳이 “주문진 위너스 호텔”이었습니다.
“주문진 위너스 호텔”로 길찾기를 하면 엉뚱한 곳이 나오므로 “위너스 호텔”로 찾아야 한답니다. 아마 위치가 바뀐 건지도..
주문진이 그다지 넓은 곳이 아니라서 걱정반 셀레임반으로 위너스 호텔로 향했답니다.
주문진시장에서 정말 가까워요. 해피아워크루즈 타는 곳도 있고요. 도깨비 촬영지도 걸어서 30~40분, 차로는 5분 거리에 있어요. 근처에 원마트, 하나로마트 등도 있어요.
전객실 리모델링한지 (2017년 9월에 오픈한 듯)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겉 모습도 깨끗하고 로비도 깨끗하고 작지만 아담하고 좋네요.
방이요. 성수기 끝자락이라 그런지 1박당 110,000원(스탠다드더블, 시티뷰). 평일엔 약 80,000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할까 했지만 주문진항이라 별의미가 없을 거 같아서 그리고 바로 나가면 바다라서요^^. 깨끗해요.
단지 딱 더블 침대 하나 들어가고 화장대 같은 거 하나 들어가면 끝..
옷장은 별도로 없고 옷걸이가 있고요. 서랍은 없고 의자 하나, 에어컨, 대형 TV, 미니 냉장고(500ml 생수 2병 줌), 드라이기, 무선주전자(종이컵과 커피빈 커피 아메리카노 2개입), 목욕가운이 있네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마 스위트룸에는 있는 듯. 그리고 미니 냉장고가 너무 작아서 냉동실은 없고 2l 물은 잘 안들어가는 게 단점인 거 같아요.
욕실엔 욕조가 없고 샤워부스만 있지만 근처 호텔을 찾아봐도 거의 그런 거 같더라고요.
일회용 세트가 비치되어 있는데 왠만한 건 다 있더라고요. 그리고 깔끔함이 마음에 들어요~
저희는 2박이라 둘째날, 나가면서 청소를 요청하는 팻말을 걸고 나갔다가 들어오니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직원분들 매우 친절합니다.
그리고 조식은 별도의 비용을 추가하면 먹을 수 있어요. 조식도 먹을까 했지만 주문진 항 근처에음식점이 많아서 패스했습니다.
잘 쉬다가 잘 놀다가 갑니다.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 주소: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25-3(교향리), 연락처: 033-661-8034~5 https://hub.hotel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