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영진해변(도깨비촬영지)
방문일: 2018년 8월 17일
어제는 커피로 유명한 안목해변을 다녀왔고, 오늘은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영진해변에 다녀왔습니다. 숙소로 정한 주문진 항에서 멀지도 않고 날씨가 덥긴하지만 습하지 않고 바람도 불길래 걸어갔다왔습니다. 편도로 약 30~40분 정도.
파도가 많이 출렁거려 그런지 아니면 잔잔한 해변가여서 그런지 오늘은 사람이 드문편이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파도소리를 드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씻겨 나가는 거 같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거 같아 좋아요.
도깨비 촬영지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어요. 촬영지라는 걸 알리는 간판 정도…
도깨비 촬영지라 그런지 사진을 열심히 찍고 싶으시겠지만 찍지 말라는 곳에서는 찍지 않았으면…안전구조대에서 열심히 호루라기를 부는 대로 눈을 피해 찍으시네요 ㅠㅠ
백사장을 좀 걷다보니 솔바람길 걷기코스가 나와서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들고 좀 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