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면서 향 가득한 참송이버섯 계란탕
전 버섯 좋아해요.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양송이버섯, 목이버섯, 만가닥버섯 등등.
종류에 따라 생 것으로 먹기도 하고, 구워 먹기도 하고, 볶아도 먹고, 조려도 먹고, 된장찌개나 라면에 넣어 먹기도 해요.,
많은 버섯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섯은 참송이버섯인데요.
자연산송이버섯이라면 더 좋겠지만 너무 비싸서 가장 자연산송이와 맛이나 향이 비슷하다는 참송이버섯으로 즐겨요.
오늘같이 날이 추운 날엔 국물이 땡겨서 참송이버섯 계란탕을 끓여먹었어요. 향도 너무 좋고 식감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건 제가 참송이버섯을 자주 먹는 방법인데요. 끝만 조금 자른 다음 털거나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찢어서 들기름에 찍어 먹어요. 또는 요구르트에 버섯가루를 넣어 타 마셔요.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