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캐릭터를 잘 골랐다고 봐요. 정우성도, 이병헌도, 송강호도..
어쩜 그렇게 딱 어울리던지...
광활한 사막...
카우보이 느낌이 강하게 나는 멋진 모습의 정우성..
악랄함이 뭔지를 보여주는 눈빛 연기를 한 이병헌..
정말 정신이 없어 보이고 멍해보이지만 그래도 뭔가 숨긴듯한 매력적인 송강호..

정우성을 좀더 좋은 놈으로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독립군을 돕긴 해도 돈받는 사냥꾼이잖아요.
그런데 좋은 놈의 소원은 뭘까요? 이상한 놈과 같이 자면서 뭔가 말하려고 했는데 이상한 놈이 자버리는 바람에 ㅋㅋ

잔인함이 있어서 잔인한 면이 있는 부분을 보고 싶지 않은 분들은 안 봐도 좋을 것 같아요..
2시간 가량이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고 배역들이 딱딱 잘 맞아서 두세번쯤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였네요. 칸버젼도 나왔다고 하던데 칸버젼의 결말은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보물이라는 거, 내게 필요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어요.

**영화를 보면서, 화가 날뻔 했어요. 옆자리에 부부가 앉았는데, 영화 초반부터 핸드폰으로 전화를 받고 걸더니 서로 전화도 건네주고..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영화에 대해서도 서로 알려주고... 요즘은 사람들 잘못 건드리면 더 쌈나고 무서운 일도 나서 한번 째려보기만 했는데 신경도 안쓰네요. 인상이 별로 안 좋아서 더이상 안말도 못했지만 도대체 영화보는 메너가 너무 없네요. 제발 집에서 그렇게 영화보시고 극장에선 그러지 마세요...!!**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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