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매일 아침 출근길에 AM7을 읽습니다.

언제부턴가 화요일&금요일에 실리는 독자투고란이 눈에 띄더군요.
많은 양의 글(원고지 3매 정도)을 필요로 하지도 않고, 전문성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부모/형제 또는 선후배에게 따뜻한 말을 써서 보내면 됩니다.
선물은 화요일과 금요일에 실린 글에 따라 다릅니다.

시엄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갖고 있던 저는 글을 써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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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내야 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조금 망설였지만 글들을 읽어보니 굳이 필요하지 않은 거 같아 보내지 않았습니다.

오늘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신문에서 찾아보니 있네요.
글이 아주 약간 수정되었지만...
기뻤습니다.
글이 게시된 후, 3일 이내에 주소/연락처/이름을 다시 AM7에 보내면 된다고 해서 보냈습니다. (메일로도 공지가 왔네요.)
배송은 3~4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제가 받을 상품은 다하누촌이 제공하는 한우사골 2.5kg입니다.
사골이 도착되는 대로, 시엄마께 푹 고아 드릴 예정입니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