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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_팬파스타를 먹어보았어요~


지난 일요일 점심으로 청정원 팬파스타를 먹었습니다.

볼로네즈 팬파스타와 뽀모도로 팬파스타..

2인분이 한봉지에 담겨 있는데 시중가는 5,280원씩인 듯 합니다.



볼로네즈는 토마토 소스와 고기의 담백함이 잘 어우러져 있고,

뽀모도르는 토마토 소스와 베이컨, 양송이가 잘 어우러져 있는 이태리식 파스타 요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각각 스파게티 면 2개, 소스 2개, 갈릭오일 2개씩이 들어 있었습니다.


예전에 집에서 스파게티를 해 먹을 때 보면, 면을 따로 삶아야 하고 소스를 따로 만들어서 부어야 하는데 이 팬파스타는 간편합니다. 4~5분이면 충분합니다.


갈릭오일을 넣고 후라이팬을 달군 다음, 스파게티 면을 넣고 약 1분 30초 정도 풀어줍니다. (설명서에는 30초라고 되어 있지만, 잘 안 익어요.) 그 후, 면에다 소스를 넣고 약 2분간 볶아 줍니다. (설명서에는 1분이라고 되어 있지만 좀 시간이 걸리네요.)


대체로 소스들이 그렇듯이, 소스 양은 부족하지 않으나 건더기가 부족하므로 집에 양파나 버섯, 피망, 베이컨등이 있다면 잘게 썰어 섞어주면 좋습니다.


오늘은 청정원_팬파스타의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 양파와 버섯만 살짝 넣었습니다.


<뽀모도로와 볼로네즈인데, 둘다 토마토소스가 들어가서 사진이 헷갈리네요^^;;>

맛은 느끼하지 않으며 맛이 있습니다.

향은 볼로네즈보다 뽀모도로가 좀 강한 편이나 나쁘지 않고 좋습니다.


오이피클이 작은 용기에 따로 부착되어 있었으면 하는 마음과 소스에 건더기가 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손님 대접이나 아이들 파티, 간편한 점심 대용으로 참 좋을 듯합니다.

남편은 마늘바게트빵이나 피자가 있다면 스파게티를 다 먹고 남은 소스에 찍어먹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맛에 있어서는 다들 만족하네요^^


*요즘은 물건을 살 때, 원재료를 보게 됩니다. 중국산에서 자유로울 순 없지만 왠만하면 중국산이 있는 제품은 거의 사지 않게 됩니다. 팬파스타의 원재료를 열심히 얽어보니, 갈릭오일에 들어 있는 건조마늘 2.438%만 중국산이네요.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