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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 지갑- 당신의 부를 깨워 줄 마법 같은 6가지 지갑이야기>


1판 1쇄 인쇄 2008년 3월 5일

1판 1쇄 발행 2008년 3월 10일

지은이: 신인철

펴낸곳: 한스미디어(주)


자기계발서 코너에서 찾아낸 책입니다.

표지가 참 예뻐서 정말 소유하고 싶게 만듭니다.

그리고 책을 펼칠 때, 마법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프롤로그에서 지은이는 “지금, 당신의 지갑은 무엇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제 지갑이요? 12년된 지갑(좀 낡아서 그렇지 아직은 쓸만하고 정도 많이 들었어요)에 약간의 현금과 신용카드와 신분증과 각종할인카드와 쿠폰.. 그리고 시크릿 백지수표(100,000,000원 기재).


지은이는 말하고 있네요..‘왜 내 지갑은 늘 비어 있을까?‘라고...


워싱턴 시티 근교에 자리 잡은 전통 깊은 지갑공방 ‘뽀뽀(Po-fo)’에서 지갑기술자로 일하고 있는 로베르토와 파울로가 다섯 명의 부자와 영원한 스승 시뇨르 뽀뽀를 통해 자신만의 지갑을 가득 채우게 될 비밀을 알게 된다는 게 이 책의 주 내용입니다.


**지갑의 법칙**

1. 좋은 지갑을 써라.

 => “당신은 돈을 좋아하나요?” 아마 우리도 로베르토처럼 말하겠죠. “당연하지요. 나처럼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라고...

부자인 브랜슨이 다시 말합니다. “당신은 돈을 좋아하지 않아요. 단지 ‘돈을 쓰는 순간’을 좋아할 뿐이죠.”. 한순간 머리가 띵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브랜슨이 또 말하네요. “최소한 돈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보잘것 없는 액수의 돈이라도 이렇게 함부로 구겨두지 않죠.”... 이 말엔 전 자신 있어요, 전 돈을 함부로 굴리진 않아요. 구겨진 부분이 있으면 펴고, 지폐는 순서대로 잘 정리해 둡니다. 반성해야 할 일은 예전처럼 돈에게 다정한 말(?)을 걸지 않았다는 거죠.. 그리고 낡은 집에 계속 둔 게 조금 걸려요.. 하지만 지갑을 자주 깨끗이 닦아 주니까 제 마음 이해하겠죠?^^

여러분은 어떠세요? 돈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나요?

P38 부자가 되려면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서 사랑해야 해요, 시간 날 때마다 그것을 생각해야 하고, 하루라도 자기 수중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세고 또 세도 지겹지가 않아야 해요. 그정도가 되어야 단순히 돈이 좀 있는 사람이 아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죠.


2. 지갑에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어라.

=>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지갑의 규칙이 있나요? 저요.. 막연하게만 있었던 거 같네요. 전 아래의 세가지 법을 보면서 제가 돈 쓰는 법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p67 첫 번째 법, 지갑에서 나갈 때는 세 번 생각하고, 들어올 때는 단 한 번도 생각하지 마라.

두 번째 법,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사들여라.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내 가치 기준에 맞지 않으면 페니(동전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네요)라도 지불하지 마라.

세 번째 법, 나중에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면 지갑을 열지 마라.


3. 지갑이 열릴 때를 선택하라.

=> “적절한 때가 왔을 때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배는 곯지 않지만 영원히 부자가 될 수는 없는 거에요.”

돈은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네요. 

제 마음을 울리는 글귀가 있네요. “당연히 힘들 겁니다. 부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 돈을 버는 데 훈련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까?”


4. 얼마보다는 어디로 나가는지가 중요하다.

=> “부자들의 기준에서는 가장 돈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이 가장 부자가 아니라, 가장 가치있는 곳에 적절하게 자신의 부를 분배하고 잘 관리해나가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인 것이야. 자네 갚는 보통의 사람들은 돈이 생기면 움켜쥐기 바빠서 정작 부자가 될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지.”

경마장 마권의 원리, 퍼센트(%)의 허상 원리, 나눗셈의 원리=> 제가 여기에 풀어놓기엔 한계가 있네요.^^;;


5. 당신의 지갑을 순환구조의 중심에 두어라.

=> 마음에 와 닿는 말이 많은데 딱히 기재하기가 애매하네요~^^;;


6. 나만의 지갑이 따로 있다.

=>첫째, 부지런해야 한다.

  둘째, 부자의 지갑은 얇단다. 가급적 쓸 수 있는 돈을 적게 만들라는 것이다.

  셋째, 부자는 보이지 않는 건 믿지 않는단다.

  넷째, 고정수입 확보가 부자가 되는 성패의 관건이란다.

  다섯째, 부자는 늘 부자와 만나고 싶어한다.

  여섯 번째, 자신의 생각을 ‘부자의 생각’으로 바꿔야 한다.


활자도 읽기 편하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내용도 잘 읽히네요. 전 현재까지 두 번 읽었는데 몇 번은 더 읽어야 할 것 같아요. 읽을 때마다 마음에 와 닿는 느낌이 다르네요. 첫 번째보다는 두 번째가 더 자기 반성을 하게 만들고 이렇게 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참고로, 색깔로 표시한 글씨는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