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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동 율동공원 먹자골목에 자리 잡은 중국집 다래성..


더 큰 홀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내 생각엔 50~60명정도 수용할 수 있는 홀이 가장 크다고 생각된다. 가족모임으로 하는 칠순이 있어서 방문했다.

후에 노래방기기를 설치해주고 한 가족만 모일 수 있는 곳이라 가족잔치를 하기엔 좋았으나, 직원이 코스요리를 매번 나와서 손님별로 나누어주니까 많이 어수선해 보였다. 코스요리라는 게 순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게살스프가 처음 아닌가 싶은데 중간 중간에 나오고 한쪽에선 계속 먹고 한쪽에선 계속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직원들은 친절하나 동작이 빠르진 않다.

요리는 깔끔하나 가격에 비해 맛이 특별히 뛰어난 것도 아니고 비싼 편이다.

코스요리엔 약 7가지(게살스프, 유산슬, 깐풍기?(기억 잘 안남), 팔보채, 칠리새우요리, 상어지느러미, 자장면or 기스면 or 짬뽕 중 하나 선택 등등)가 나오며 후식으로 2종류가 나온다. 그러나 남자어른이 먹기엔 부족한 양이다.


나는 중국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 향긋한 자스민차다. 자스민차 마음껏 마셨다.


<사진을 찍고 싶지만, 칠순 잔치에서 사진 찍기엔...상견례자리로는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지만 한층에 한칸 밖에 없어서 불편합니다. (남자 화장실은 모르겠고요^^;;)


비추도 아니지만 강추도 아닙니다.

(2007년 8월 25일에 방문하였습니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