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사람들의 숨겨진 멘토) 새벽거인
읽은 날짜: 2008년 12월 19일
초판 1쇄 발행: 2007년 9월 14일
지은이: 권민
펴낸곳: 해피니언
새벽이라는 말.. 깨어나는 듯한 느낌이면서 신선하다.
아침형 인간이라는 말도 많이 들어왔고 성공한 사람들은 새벽을 알차게 보낸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왔었다.
그렇지만 새벽에 깨는 일은 매우 힘들다. 몇 번을 시도했지만 언제나 그 자리였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나는 6시 30분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다. 그렇게 늦게 자는 편도 아닌데.. 하지만 지금 나는 새벽 5시에 일어난다.
내 목표는 4시다. 어느새 5시는 내게 넘기 쉬운 벽이다.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나는 깬다. 내 시간을 갖고 좀더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는 4시에 일어나야 한다.
새벽거인이라는 책 제목 속에 동화 같은 분위기가 난다.
하루의 새벽은 하루의 미래이며, 한 달의 새벽은 1년의 미래이고, 1년의 새벽은 10년의 미래이다. 는 문구로 이 책은 시작된다.
조태현 팀장을 내세워 새벽에 일어나면 좋은 점을 동화처럼 풀어나갔지만 나는 조금 재미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이 가치가 없다는 건 아니다. 딱딱하지도 않고...
생각할 만한 내용도 담아있고... 자신을 되돌아 볼 기회도 갖고 되고...
별표 5점 만점에 2.5점.
새벽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겸손입니다. 반성하는 마음, 배우려는 마음, 만나고 싶은 마음, 듣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느껴서 새벽에 채우려는 그 마음이 바로 겸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