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1. 방문일시: 2007년 5월 7일 17시경..

2. 방문한 곳: 삼성전자 서비스 관악서비스 센터[삼성 디지탈프라자 2층]

 (위치:봉천역 4번 출구와 5번 출구 사이, 맹순이네 꽃게찜 옆)

3. 방문내역: 휴대폰의 안테나 뿔 수리건..


2007년 5월 7일 오후 5시경 삼성전자 서비스 관악서비스 센타를 방문했습니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니, 상담원과 상담을 할 수 있었고, 20분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들러보니, 장소는 깨끗하나 정수기코너가 매장 밖에 있어서 좀 불편합니다.

화장실은 깨끗합니다.

그리고 삼성디지탈프라자를 구경하라는 의미로 삼성디지탈프라자를 통해 2층으로 오게 하고 있습니다. 판매 전략 좋습니다.


평일기준 13시~16시 사이는 가장 혼잡한 시간이므로 피해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고 "휴대폰 예약 고객 코너=>인터넷 예약 www.3366.co.kr제를 운영한다는 안내문도 붙어 있었습니다.

문의 관련 전화는 1588-3366이고 평일에는 9:00~18:00까지, 토요일에는 9:00~13:00까지 영업시간이며 휴일이나 일요일에는 유무라는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20분 후, A/S 기사분이 제 이름을 불렀고, 일어서려고 했더니 10분정도 더 기다려야 한다며, 수리비는 14,000원 정도 드는 데 하실 거냐고 묻길래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휴대폰 산지 약 2년 6개월 되었습니다.]


수리 완료 후, a/s기사님 자리로 부르고 결재를 하였습니다.

결재 도중 " 서비스 품질 보증서"를 주는 데, 허걱 고객님평가란이 있네요.

 그자리에서 하라네요.. 수리해주신 분 앞에서 이런 자료를 받는 거 우습지 않나요?

대부분들이 나쁘게 쓰시겠어요? 저도 만족이라고 쓰고 "서비스비용이 높은 것을 제외하고는 매우 만족합니다."라고 썼지요.


그리고 나서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른 사람한테 전화가 올때 너무 소리가 커서 음량조절을 하려고 하면 안된다고 했더니 제 핸드폰으로 다른 전화번호를 눌러보더니 잘된다고 하네요.

1분 가량 연결이 됐는데 통화했다면 제 의사도 안 물어보고 통화요금 발생시킨 것이고, 안된다면 제가 의도한 바와 다른 거구요..


본인 전화로 제게 해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안되는데 본인은 잘된다고 하고 아까보다 조금 친절도가 낮아지는 걸 보니 할말이 없네요.

그리고 하시는 말씀. 조절부분이 좀 빡빡해서 안될 수도 있다고 수리해야 한다고..

또 돈든다는 이야기..

평상시에는 통화음량 조절 잘만 되는데... 휴..

그냥 피곤해서 나왔습니다.


a/s 기사분이 "죄송합니다. 한번 제가 전화해 볼 테니 시험해 보시겠어요? 하고 잘됐다면 어쩌죠. 확인할 길이 없네요. 다음에라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한번 더 방문해 보세요~"라고 했으면 무지 좋았을텐데..


물론 하루종일 사람 상대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좀 아쉽네요..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