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줌마와 행운 바이러스 퍼뜨리기^^



드디어 “CEO형 아이디어머신 플래너”를 받았어요~


아이디어머신 플래너(42,000원 상당)를 경품으로 내세우고 모집한 크레듀 모니터링단(체험학습단).

경기 e-러닝여성센터와 연관되어 있는 곳이었고, 제가 경기 e-러닝여성센터 모니터요원이었기에 메일이 와서 알았네요.

새로운 강좌, 한 과목을 맡아서 기간내에 오류를 체크해 주는 활동이었습니다.


사실 플래너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미 제겐 친구같은 프랭클린 플래너 수첩이 있었으니까요. 게다가 1월 말이나 2월에 활동을 하면 적어도 3월에 상품을 받을 텐데, 수첩을 사용하고 있지 않았던 분이라면 모를까 저처럼 연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그다지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상품이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지원한 건, 강좌 듣고 오류체크하는 일이 제게 적성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고, 42,000원 상당(돈에 약하네요^^;;)의 아이디어머신이라는 이름을 가진 플래너에 약간의 호기심이 있었습니다. 언니나 형부에게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거죠..


과목수료후 기간내에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만 상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보다 활동기간이 아무 통지없이 자꾸 연기되어 메일을 보냈더니 바로 답이 왔네요. 조금 늦어졌다고. 다행인 건.. 메일을 보내면 바로 회신이 온다는 점이에요.. 활동공고가 나서는 14일 동안의 활동기간이 10일간으로 줄어들었고, 변동사항이나 공지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4일이 뭐 그다지 차이가 있겠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겐 버거웠습니다. 그렇다고 활동을 중단하기도 자존심이 허락지 않았습니다.

오류를 잡아내다 보니 자세하게 세워보진 않았지만 300개 정도는 잡아낸 거 같네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주말도 반납하고...

마감기간 내에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경품을 기다리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이미 발송된 분위기인데, 저는 못 받아서 혹시나 하고 담당자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1차 발송명단에 누락이 되었다고 하네요.

저 미워하시나 봐요~^^;; 제가 좀 투털투털됐거든요.^^. 사실 전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리고 제가 좀 깐깐(?)해서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을 왠지 설명해 주고 싶어해서리...


드디어 어제 받았습니다. 언니에게 줄 거라고 이미 말해둔 상황이지만,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열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한 스타일이 아니네요~~.. 탐나요^^

수첩이 있는데도 탐나요. 두달씩 속지가 되어 있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해서리~~

하지만 이미 약속한 건 지켜야 하므로 친정갈 때 언니한테 갖다주려고요^^

제가 지금 기대하고 있는 건요...

이미 활동보고서 제출시 아래 이벤트가 있거든요~


이벤트 (옥의 티를 찾아라)

 - 체험학습자 중에 가장 많은 오류 사항을 찾은 상위 5명을 선발하여 아이디어 머신 1개 추가 증정 (단, 과목당 최저 100개 이상 오류사항에 대해서 인정)


저 상위 5명 안에 못 들었을까요? 아니면 체험학습자가 아니고 모니터링단이라 안될까요?

갖고 싶어요.. 욕심인가요? ㅋㅋ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