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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강화도_마니산자락!!에서 가족여행 즐겨보세요~


*숙박: 2009년 7월 10일


방 3개 이상의 적당한 가격의 숙박지를 찾다가 발견한 곳.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관광지로 좋은 곳을 찾던 중 발견한 곳.

사진에 나오는 그 곳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적당했고.. 독채라는 사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42평으로 방3개와 거실1개, 화장실2개로 이루어져 있고 인원은 기준이 10명, 최대는 14명이며, 이용요금은 비수기때는 주중(월~목)에는 230,000원, 금요일엔 250,000원, 토요일엔 290,000원, 성수기(7/20~8/20)엔 350,000원입니다. 바비큐그릴(숯포함) 사용료 1만원 별도입니다.


처음 예약했을 땐,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커뮤니티에 후기도 없고 온라인 예약도 안되고..

전화로 주인집 아주머니 목소리를 들어서 안심이 되어 예약을 하고 숙박비 송금을 했지만 그래도 불안감은 남아 있었습니다.

요즘 홈페이지에 예쁘게 펜션 홍보해 놓고 돈 받으면 사라지는 업체들이 많아서리^^;;

(가보니 기우였습니다. 괜한 걱정을 한 게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예약에 대한 확인 문자도 안 주셔서 제가 정리해서 문자로 보냈습니다.

“0월 0일 0시 예약. 입금자:000, 감사합니다.” 라고.....

입금 확인되었을 때 문자 보내주시면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펜션 마니산자락은 간판이 없습니다. 들어오는 입구가 좁습니다. 주위는 시골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헤매였습니다. 펜션들이 몰려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홈페이지에 교통이용 안내대로 선덕기도원이나 문산리정미소 근처에 오면 마니산자락에 전화하시는 게 마니산자락을 찾는데 쉽습니다. 바로 앞에 두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마니산자락에 와 보고 나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내부가 사진과 똑같았습니다. 그리고 테라스와 바비큐 장소까지 똑같습니다.
제가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지만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대로 입니다^^
깨끗하고 예쁘고..

방마다 에어컨이 있었지만 시원해서 켤 필요가 없었습니다.

날이 원래 시원한가 보다 했었는데 뉴스를 보니 매우 더운 날씨였다고 하더군요.

방마다 또한 큰 PDP TV가 놓여 있습니다.

무엇보다 독채라는 사실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아래 층은 주인집이 살고.. 윗층은 단독으로 독채로 개방했습니다.

저도 이런 펜션 하나 갖고 싶습니다^^

조용하고 새소리가 많이 들리고 며칠만 이런 곳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1년에 몇 번 정도 이곳에 와서 쉬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과실나무도 많고 고추나 상추등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주인집이 너무 친절합니다. 특히 아주머니..

너무 좋으신 분들입니다.

천도복숭아도 따게 해주시고 이것저것도 잘 챙겨주시고..

상추와 김치등을 가지고 간 턱에 도움을 받지 않았지만 안 가져왔다고 하면 주시려고도 하셨습니다.

점심때 주신 자두도 맛있었고 다음날 아침에 간식으로 내오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바비큐를 해 먹으려고 준비해 갔는데 바비큐 장도 매우 좋고 편안했습니다.


저흰 집 근처 마트에서 바비큐 준비를 해 갔는데  10분정도 차를 가지고 나가면 하나로마트가 있고 15분 정도 차를 가지고 나가면 버스터미널 근처에 정육점도 있습니다.

바비큐 파티시, 고기 굽는 요령도 알려주시고 숯도 참 좋은 숯이고 편히 놀 수 있게 배려도 해 주셨습니다.비가와도 바람이 불어도 끄덕없습니다. 내부 바비큐장이 있어서 모기나 하루살이를 피할 수도 있으며, 설거지나 정리하기도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물품이나 불편한 점이 있으면 주인아주머니께 말씀하세요. 저희 말에 잘 귀기울여주시고 모든 배려를 아끼지 않으십니다^^


식당은 그다지 멀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차 가지고 위로 올라가다 보면, 후포항과 마니산 있고 음식점도 많이 있습니다. 승용차로 15분정도의 걸립니다.^^


그렇지만 펜션에 모든 시설이 되어 있어서 굳이 일반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식당을 찾을 필요는 없을 듯 보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행복합니다.

마니산자락의 주인부부님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댁 가족여름휴가도 이곳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미 예약했습니다^^

*마니산자락 홈페이지: http://manisanjarak.co.kr

*전화번호 032-937-7335, 019-9143-7335. 출발당일에 전화하세요^^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