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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_논현점) 모둠보쌈!! 역시 원할머니 보쌈!


*방문일: 2009년 7월 28일 화요일

벌써 원할머니보쌈 인천 논현점에 간 게 몇 번째인지..

한번 좋아하게 되면 계속 가게 되네요.

외식하기에 가격이 부담이 없고, 맛도 좋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이제 그만 사진 찍어야지 하면서 색다른 밑반찬 메뉴가 나오거나 신제품이 나오니 허전해서 또 찍게 되네요^^

혹시 제 글을 보신다면 주인아저씨, 아주머니.. 자꾸 사진 찍어서 죄송해요^^;;~~ ‘저 사람은 뭔데 자주 와서 사진 찍지?’하시는 건 아닌지.. 그냥 이곳 음식이 좋아서 글로 남겨두고 싶어 그렇답니다^^


원할머니보쌈은 아직 배달은 안해 먹어서 모르겠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서 먹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보쌈은 따뜻하게 먹어야 제맛이거든요. 게다가 먹다 모자른 밑반찬 더 달라고 할 수도 있고^^;;..

이번엔 묵과 약간 익은 김치에 시원한 얼음육수를 얹은 음식이 나왔는데요. 시원하고 맛있어서 다 먹고 아쉬워했는데, 서비스 하시는 분이 알아서 “더 갖다드릴까요?” 묻길래 “네” 했더니 한 그릇 풍부하게 갖다 주네요^^ 감사 감사~


이번엔 모둠보쌈을 먹었어요.

모둠모쌈을 시키면요. 정성스럽게 삶은 담백한 돼지고기와 보쌈김치, 기자미샐러드, 절임배추, 떡쌈, 무쌈, 무김치가 함께 나와서 다양한 쌈을 맛 볼 수 있어요.

小 27,000원(350g), 中 36,000원(500g), 大 45,000원(650g) 이에요.

어른 셋(남자 1, 여자 2)이서 中자를 시켰는데 많아서 밥은 1공기만 시켰네요.

밥 1공기당 1,000원이 추가되고요. 된장찌개가 나오고 두어가지 반찬이 더 나옵니다.


원할머니보쌈에서 쓰고 있는 돼지고기는 핀란드산입니다. 국산이면 더 좋겠지만 단가가 안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할머니보쌈은 맛이 있습니다. 느끼함이 적고 담백하고 윤기가 흐릅니다.

보쌈김치나 무쌈과 같이 먹어도 좋지만 떡쌈과 먹으면 맛이 색다르며 쫄깃함까지 맛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떡쌈을 매우 좋아합니다^^

또한 전 원할머니보쌈의 무김치가 참 맛있습니다.  어떻게 이 맛이 나올까 한답니다^^

맛있게 기분좋게 잘 먹었습니다~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