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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국가대표완결판!!-당신들은 진정한 국가대표입니다.


관람일 : 2009년 9월 20일 일요일

상영관 : 관교 CGV


종류: 드라마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 김용화 [이전 작품: 미녀는 괴로워(2006), 오! 브러더스(2003) 등]

주연배우: 하정우(밥/차헌태 역), 성동일(방 코치 역), 김지석(강칠구 역), 김동욱(최흥철 역), 최재환(마재복 역), 이재응(강봉구 역), 이은성(방수연 역)

특별출연: 김용건, 박정수, 이금희,손범수, 김성주, 오광록, 김수로, 조진웅, 마동석

상영시간: 145분


2009년 7월 29일 상영시작 하였으며 국가대표 완결판은 2009년 9월 10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완결판은 기존 상영버전보다 7분 가량의 내용이 추가되고 15분가량 수정했다고 하네요.


국가대표”라는 영화가 상영된다고 했을 때, 전 솔직히 웃었습니다. 제목이 너무~ 촌스러워서...

그래서 솔직히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광고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배우들을 살펴보니 이런 말 쓰게 되서 죄송하지만 이름들은 알고 있지만 그다지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제가 쬐금 관심을 가진 건 감독님이 “미녀는 괴로워”와 “오! 브러더스”를 감독하신 분이라는 거였습니다. 두 영화다 재미있게 봤거든요.

게다가 하정우라는 배우도 기대되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으니, 관객 수가 200~300만명.. 좀 많으면 500만명 정도 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완결판까지 합쳐서 약 760만명 들었다고 하네요)


이 영화가 나올 쯤 일주일 전에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주연의 해운대가 나왔습니다. 그러기에 이 영화는 직격탄을 맞고 쓰러지는 게 아닌가 했는데...


입소문이 무섭게 나더군요. 사실 전 두 영화다 안 보려고 했었는데 입소문에 무릎을 꿇었답니다.^^;;

해운대에 먼저 무릎을 꿇고...^^;;

국가대표는 때를 놓쳐 아쉽지만 안보려고 했는데.. 전 개봉이 3주정도 지난 영화는 잘 안 보거든요. 늦게 보는 게 싫어서 흥미를 잃어버리거든요.

그런데 제 주위 사람들... 너무 너무 국가대표를 홍보(?)하네요. 감동 짱!! 웃음 짱!! 이라고..

해운대랑 국가대표를 둘 다 보신 분들은 국가대표가 조금 더 감동 있고 웃음 있다고 저를 꼬드기네요~


결국 어제 남편과 국가대표 완결판을 보러 갔습니다^^

국가대표라는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가 잘 조화된 영화더군요. 맥락이 끊기지도 않고... 특별출연자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고...

안쓰러운 장면도 많고 감동적인 장면도 많았습니다.

한편으로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 영화의 스키점프편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1998년 2월 나가노 동계올림픽 경기를 보여줄 때는 이미 어떤 결과가 나올지 뻔히 알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하고 두근거리며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차헌태와 입양보낸 엄마의 시선이 마주쳤을 때, 그 엄마한테 울부짖을 때 가슴이 찡했습니다.

영화관람료가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더욱이 이 영화가 대박 터지면서 어렵게 팀을 꾸려가던 스키점프 국가대표 실존 인물(선수)들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하지요. 9월 17일부터 코치님을 비롯한 선수들이 전원 실업팀에 입단하에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른 비인기종목에 계신 분들께도 힘이 되고 희망이 된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 잘 봤습니다!!


둘다 매우 좋은 영화지만 저보고 굳이 해운대와 국가대표 중 어느 영화가 더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냐고 물으신다면 전 해운대에 한 표 던지겠습니다. 해운대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들 중 어색했던 연기가 있었던 반면 국가대표는 그렇지 않았지만 상영시간 내내 절 더 긴장시키고 눈물 흘리게 만들고 웃게 만든 건 해운대였거든요.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요~~

Posted by 사용자 럭키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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