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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 Show) 번더 플로어 2- Floor Play


제가 왜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았을까요?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참 많았는데..

후회한들 소용없지만.. 카메라폰에 담기엔 그렇게 제 핸드폰이 성능이 좋지 않네요~

에스오일 문화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월 21일 오후 6시 공연인 번더플로어 2를 관람하였습니다.

B석(40,000원/1매)에서 관람하였는데 좌석이 너무 위태로웠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는 데는 좋았지만, 휘청거리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가끔은 아래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도 느꼈습니다.

공연 전에 칵테일쇼가 있었는데 줄만 쓰다가 재료가 다 떨어져서 칵테일은 못 마셨습니다^^ 왠지 저만 못 마신듯한 느낌이 오래 지속되더군요~


입장할 때, 티켓여부를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더군요. 체계가 좀...

그 넓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빈 좌석을 찾아보긴 힘들었습니다.

원래 번더플로어가 탄생된 배경은 97년 엘튼존의 생일파티에서 벌어진 축하댄스공연을 보고 세련된 무대기술과 현대적 감각의 락앤롤 음악 등과 접목시켰다고 하더군요.

1부는 45분 동안 공연이 이루어졌고 20분간의 휴식 시간을 걸쳐 2부는 50분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공연은 제때에 시작되었습니다.


각종 댄스와 아름다운(?)의상들이 제 눈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삼바, 왈츠, 차차차, 살사, 맘보, 탱고, 파소 드블레등..

아찔한 의상과 무대를 압도하는 댄서들.. 현란한 춤..

1부보단 2부가 더 격동적이었습니다.

R석에서 봤으면 댄서들과 같이 춤을 추었을지도 모릅니다. 댄서들이 관객석까지 나와서 춤을 추기도 했거든요~~

Posted by 럭키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