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_논현 맛집) 너무 자주 가게 되는 해변 해물탕
방문일 : 2009년 3월 21일 토요일
해물찜이나 해물탕이나 아구찜이 생각날 때, 매운 것이 먹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곳이네요.
제 블로그에도 벌써 2번이나 썼는데.. 또 쓰게 되네요~~
예전에 비해 값도 5000원씩 올랐고, 내용물도 해물보다 콩나물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른 식당보다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네요.
해물찜에는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순한맛을 시켜도 매워요~~
어른 셋이 해물찜 中(45,000원)를 시켜 먹었는데요. 나중엔 너무 배가 불러서 볶음밥을 먹지 못했네요~. 해물찜 자체도 너무 많아 나중에 싸달라고 할까하다가 내용물만 건져 먹었네요. (남은 음식 싸달라고 하면 싸주거든요.)
맛도 맛있고 양도 많고.. 손님 모시고 오기도 좋아요. 값에 비해 만족감이 크거든요.
술 안주로도 끝내줘요!!
아쉬운 점은 아이 먹을 음식이 적당하지가 않아요. 아이가 간장게장을 좋아한다면 간장게장에 먹게 하면 되긴 하는데... =>(2009.4.5 방문: 메뉴판을 보니 해물돈까스가 있더라고요. 어린이 메뉴로.. 아이한테 해물돈까스 시켜 주었더니 좋아하네요. 메뉴판 제대로 안 보고, 벽에 걸린 메뉴판만 봐서 몰랐나 봐요~~)
그리고 주차장이 따로 없는 듯해서 근처에 세워야 해서 조금 불편해요.
커피 자판기가 테이블 중간 중간에 있어서 커피 먹기는 편하고요.
그런데 이 가게 분들은 손님을 잘 기억 못하는 거 같아요. 우리처럼 자주 가는 사람들한텐 사이다 같은 거 서비스로 줄만도 한데^^;;
해물탕 관련 등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http://luckyzoomma.tistory.com/318
http://luckyzoomma.tistory.com/282